[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GKL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59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순이익 5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 GKL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 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7%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이다. 순이익은 221.5% 늘었다.
GKL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22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137억 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4월2일이다.
GKL은 4월25일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정기 주주총회일은 3월31일로 정해졌다.
GKL은 “2024년 4분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이므로 내용 중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결산배당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