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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6081739_6388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2022년 3월8일 효성그룹 섬유계열사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신소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탑텐></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신성통상의 지배구조<br />
신성통상은 의류를 제조·유통하는 회사다.<br />
<br />
지오지아(ZIOZIA), 앤드지(ANDZ), 올젠(OLZEN), 탑텐(TOPTEN10) 등 브랜드를 앞세워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니트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br />
<br />
미국 카터스(Carters), 타겟(Target) 등 대형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및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현지 생산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br />
<br />
신성통상은 2024년 9월30일 기준 13개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24년 3분기 중 신성통상이 SHINSUNG TONGSANG VINA를 청산하면서 계열사가 14개에서 13개로 줄었다.<br />
<br />
신성통상 계열사 가운데 10곳은 해외 계열사다. 이들은 봉제임가공, 부속가공, 의류무역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br />
<br />
국내 계열사 네오스타 제육차, 에스아이제십삽차, 우리에스티제일차 등은 신성통상의 ‘자산유동화’를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신성통상에 대한 대출 채권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을 발행하는 등 신성통상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 설립됐다.<br />
<br />
이들 13곳 계열사는 신성통상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이기도 하다. 신성통상은 해외 계열사 10곳의 지분 58.43~100%을 갖고 있다. <br />
<br />
다만 신성통상은 국내 계열사 3곳의 지분은 들고 있지 않다.<br />
<br />
신성통상은 공시를 통해 “네오스타제육차 등은 구조화기업”이라며 “해당 구조화기업의 목적과 설계를 고려할 때 신성통상은 구조화기업의 이익 변동성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br />
<br />
이어 “변동이익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구조화기업의 영업에 가장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지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지배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br />
<br />
신성통상 최대주주는 ‘가나안’이다. 가나안이 2024년 9월30일 기준 신성통상 주식 6557만7665주(45.63%)를 갖고 있어 신성통상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br />
<br />
가나안은 가방 등의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염태순이 1983년 설립했다.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가방을 판매하고 있다.<br />
<br />
염태순의 장남인 염상원 가나안 이사(1992년생)가 2024년 8월31일 기준 가나안 지분 82.43%(47만8100주)를 들고 있다. <br />
<br />
염태순은 가나안 지분 10%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 7.57%는 신성통상 특수관계자인 에이션패션이 보유하고 있다. <br />
<br />
에이션패션은 폴햄, 프로젝트엠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 회사다. 염태순의 사위 박희찬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br />
<br />
이 밖에 염태순은 신성통상 주식 317만1768주(2.21%)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염태순의 세 딸인 염혜영씨, 염혜근씨, 염혜민씨가 762만2504주(5.3%)씩 들고 있고 염태순의 사위이자 염혜영씨의 남편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이사는 15만 주(0.1%)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6081715_8001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성통상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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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둔화로 실적부진 이어져 <br />
신성통상은 2024년 7월1일~9월30일 동안 매출 3138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 순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2% 내렸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신성통상은 결산월이 6월인 회사다.<br />
<br />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의류 업황 둔화, 의류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여기에 원가율이 다소 상승하면서 매출총이익이 5.2% 줄어들었다. 이에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br />
<br />
지역별 매출 현황을 보면 신성통상은 국내에서 매출 2076억 원, 미주 등 해외에서 1061억 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각각 2.8%, 0.2% 내렸다.<br />
<br />
앞서 신성통상은 2023년 7월1일~2024년 6월30일 매출 1조5078억 원, 영업이익 1217억 원, 순이익 736억 원을 올렸다. 전기 대비 각각 2.3%, 15.3%, 11% 감소했다. <br />
<br />
신성통상 쪽은 당시 실적 감소를 놓고 “수출 및 패션 남성복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인건비 등의 판관비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br />
<br />
△공개매수 통한 자진 상장폐지 시도, 소액주주 반발로 무산돼<br />
신성통상이 2024년 7월24일 신성통상 보통주 공개매수 결과를 공시했다. 신성통상은 당초 3164만4210주를 사들여 자진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846만6108주를 매수하는 데 그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br />
<br />
앞서 신성통상 쪽은 2024년 6월21일~7월22일 동안 신성통상 보통주 3164만4210주를 1주당 2300원에 사들이겠다며 한국거래소 등에 공개매수를 신고했다.<br />
<br />
공개매수자는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과 특수관계자 에이션패션이다. 이들은 공개매수를 통해 신성통상의 잔여주식 전량을 취득하고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기로 했다.<br />
<br />
최대주주 가나안과 염태순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합치면 77.98%(1억1206만4180주)에 달했다. 이에 신성통상 쪽은 3164만4210주만 확보하면 지분 100%를 확보할 수 있었다.<br />
<br />
신성통상 쪽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신성통상 발행 주식 전부에 대해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br />
<br />
매수가격은 1주당 2300원이며 총 공개매수대금은 731억6668만 원이다. 가나안이 436억6900만 원, 에이션패션이 291억1267만 원을 현금으로 조달해 지급하기로 했다. <br />
<br />
하지만 신성통상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는 846만6108주에 그쳤다. 소액주주들은 공개매수 주가인 ‘1주당 2300원’에 반발했다. <br />
<br />
신성통상 쪽은 응모물량을 전부 매수했지만 지분 83.87%을 확보하는 데 그치며 자진 상장폐지에 실패했다.<br />
<br />
한편 업계에서는 신성통상이 2차 공개매수를 검토 중이며 2025년부터 이를 착수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다만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로 남은 지분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6082030_7445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2021년 2월18일 한국관광공사와 '킹덤프렌즈X탑텐' 제품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관광공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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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원대 회사로 도약<br />
신성통상이 2020년 들어 매출 1조 원을 기록했다. 자사 스파(SPA) 브랜드 탑텐이 일본 유니클로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큰 매출 성장을 거둔 결과로 파악된다.<br />
<br />
애초 신성통상은 1968년 설립 당시 니트의류를 수출하는 대우그룹 계열사였다. <br />
<br />
염태순은 이를 2002년 인수했고 지오지아, 올젠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기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났다. 그 결과 국내 의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br />
<br />
이어 염태순은 2012년 스파 브랜드 탑텐을 출시하면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br />
<br />
탑텐은 2019년 일본산 불매운동 당시 일본 유니클로의 대안으로 꼽히면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 <br />
<br />
그 결과 탑텐 단일브랜드 매출액은 2019년 약 3천억 원에서 2023년 약 9천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했다. <br />
<br />
신성통상 쪽은 2024년 탑텐 매출액이 약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br />
<br />
△제56기 회계연도 결산배당으로 71억 원 지급 <br />
신성통상이 2023년 10월17일 제56기 회계연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결산 배당으로 총 71억8541만 원을 지급했다.<br />
<br />
신성통상은 2023년 9월27일 서울 강동구 에이션패션빌딩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승인받았다. <br />
<br />
배당기준일은 2023년 6월30일이고 시가배당률은 2.46%다. 시가배당률은 주주명부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의 거래소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주당 배당금의 백분율로 산정됐다.<br />
<br />
1주당 배당금은 50원이고 배당금 총액은 71억8541만 원이다. <br />
<br />
염태순은 이번 결산배당에서 5억8971만 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br />
<br />
한편 신성통상 최대주주 가나안은 제40기 회계연도(2023년 9월1일~2024년 8월31일) 결산배당(연차배당)으로 총 50억540만 원을 지급했다. 1주당 배당금은 8630원이고 배당성향은 5.36%다. 전기 대비 배당성향이 7.18%포인트 내렸다.<br />
<br />
염태순은 신성통상과 가나안의 결산배당에서 10억9025만 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또 염태순의 장남 염상원이 가나안 결산배당에서 받은 배당금은 41억26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해외시장 개척 주력<br />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를 보면 신성통상이 2024년 3월7일 말레이시아 법인 SHINSUNG TONGSANG MALAYSIA를 설립했다.<br />
<br />
SHINSUNG TONGSANG MALAYSIA는 의류, 모피 및 의류 액세서리의 소매업을 영위하는 신성통상의 계열사이자 종속회사다.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앞서 신성통상은 2021년 인도네시아 법인 PT. SHINSUNG GRAND INDONESIA를 설립했다. 이후 2023년 인도네시아 공장을 완공하고 주문자상표부착방식 수출사업을 위한 생산을 개시했다.<br />
<br />
업계에서는 신성통상이 해외법인을 늘리는 것을 두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행보라는 견해가 나온다. 글로벌 공급망 및 생산기지를 확대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br />
<br />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2024년 1월 기준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과라, 미얀마 등에 11개 공장을 두고 있다. 니카과라 및 인도네시아에서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출사업을, 미얀마 및 베트남에서는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br />
<br />
△신성통상이 걸어온 길<br />
1968년 설립됐다. 니트의류 수출사업을 주로 펼쳤다. <br />
<br />
1973년 대우그룹에 계열 편입됐다.<br />
<br />
1975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br />
<br />
1983년 염태순이 가나안을 설립했다.<br />
<br />
1984년 신성통상이 대우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br />
<br />
1990년 유니온베이 브랜드를 론칭했다.<br />
<br />
1994년 니카라과 법인 ISTMO TEXTILE NICARAGUA를 설립했다. 같은 해 올젠(OLZEN) 브랜드를 론칭했다.<br />
<br />
1995년 지오지아(ZIOZIA) 브랜드를 론칭했다.<br />
<br />
1997년 온두라스 법인을 설립했다.<br />
<br />
2002년 염태순이 가나안을 통해 신성통상을 인수했다. <br />
<br />
2003년 베트남법인 SHINSUNG VINA를 설립했다.<br />
<br />
2004년 폴햄(POLHAM) 브랜드를 론칭했다. <br />
<br />
2007년 엠폴햄(EMPOLHAM) 브랜드를 론칭했다.<br />
<br />
2010년 미얀마 법인 SHINSUNG TONGSANG I'NTL을 설립했다.<br />
<br />
2012년 탑텐(TOPTEN10) 브랜드 내수사업을 개시했다. 같은 해 앤드지(ANDZ) 브랜드를 론칭했다. <br />
<br />
2016년 프로젝트엠(ProjectM) 브랜드를 론칭했다.<br />
<br />
2018년 니카라과 현지법인 TEXNICA INTERNACIONAL, UNIVERSAL DESIGN NICARAGUA 등을 인수했다.<br />
<br />
2019년 베트남 현지법인 SHINSUNG HCO MON을 인수했다. <br />
<br />
2021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HINSUNG GRAND INDONESIA를 설립했다.<br />
<br />
2022년 방글라데시 지사를 설립했다. <br />
<br />
2023년 베트남 호치민 지사를 설립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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