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AI 가전 구독클럽' 출시, 원하는 서비스 따라 다양한 요금제 선봬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2-01 12:4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AI 가전 구독클럽' 출시, 원하는 서비스 따라 다양한 요금제 선봬
▲ 삼성전자가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적은 부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고 이 가운데 9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6개월 또는 60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이미 제품을 보유한 고객들은 케어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케어 서비스는 △제품 종합점검 △소모품 교체 △내·외부 청소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청구 할인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마련했다. 

‘AI 구독클럽’ 고객은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카드 청구 할인을 적용해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신라면세점 △대명아임레디 상조 △에버랜드 △노랑풍선 △밀리의 서재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외 7개 식품사 등 모두 14개 파트너사와 제휴해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AI 구독클럽 출시로 ‘인공지능=삼성’ 공식을 완성하며 전 영역에서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 시행, 이자 일부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 
중국 CATL 내년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도입 예고, 전기차와 ESS 등에 적용
폭스바겐코리아 내년 중국산 전기차 수입 검토, 내년 판매 급감 끊을지 주목
중국 자동차 기업 '적자생존' 국면 예고, 한국 전기차와 배터리에 위협 커진다
내년 국민연금 어떻게 달라질까, 애 낳고 군대 다녀오면 받는 혜택 더 커져
정부 "KT 과실로 소액결제 피해 발생, 전체 이용자 위약금 면제 사유 해당"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에 고객 더 뿔났다, 속 빈 강정 "어이없다" 비판 봇물
기상재난 피해 1200억 달러로 연간 최대, '기후정책 해체' 미국 내 위기감 급상승
테슬라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내줄 듯, 중국 BYD 처음 1위 오르나
비트코인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금·은 인기에도 장기 투자자 수요 '굳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