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12월4일까지 딸기와 방어 등 제철 먹거리를 비롯해 홈파티 먹거리, 보온 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딸기 전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2천 원 싸게 살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딸기 품종은 설향을 비롯해 금실,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모두 4가지다. 

'설향딸기(500g/팩/국산)'는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1만3990원에, '비타베리(500g/팩/국산)'와 '금실딸기(500g/팩/국산)'는 각 1만5990원에 판매한다. '상생딸기(500g/팩/국산)'도 2팩 구매 시 팩당 1만199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충남 논산과 경남 진주·하동 등 기존에 운영하던 대표적인 딸기 산지 이외에도 경북 김천, 전북 정읍·고창 등 신규 산지를 발굴해 수급의 안정성을 높였다. 롯데슈퍼와 통합 구매를 통해 매입 물량을 대폭 늘려 가격 경쟁력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2단, 3단으로 쌓아 아래에 깔린 딸기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품목 가운데 60% 이상을 1단 포장 상품으로 운영한다.

딸기 연관 상품도 준비했다.

'빙그레 딸기/베리 요거트 10종'은 1+1 행사로 선보이며 '롯데 몽쉘 딸기 생크림케이크(408g/12입)'은 4980원에 판매한다.

딸기를 콘셉트로 패키지를 디자인한 '스트로베리 에디션 화장지/물티슈/미용티슈'도 신규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에디션 무형광 3겹 화장지(28m*30롤)'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2천 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0원에 판매한다.

연말 홈파티 수요에 맞춰 먹거리와 용품도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kg 이상 대방어만을 사용한 '제철 대방어회(300g/국산)'를 최종 혜택가 2만4960원에 내놓는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종 혜택가가 적용된다. 정상 판매가 3만9천 원보다 35% 이상 저렴하다.

호주청정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혜택가 기준 '호주청정우 안심(100g/냉장)'은 4450원에,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은 1998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도 엘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1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노엣지피자 3종'과 '삼진어묵 전통모듬 어묵탕', '동원 양반 상온 국물요리 14종' 등 다양한 인기 가공식품들도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행사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용품은 행사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전나무세트'는 4만9800원에, 장식 소품 '루돌프 헤어밴드 세트'는 5300원에 판매한다. '포인세티아(소)' 등 크리스마스 화초를 비롯해 디퓨저, 장식 용품 총 50여 개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온 용품과 차량용 제설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자체브랜드 상품 '오늘좋은 겨울 파자마'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30% 할인해 2만930원에 제공하며 '오늘좋은 발열침구'도 30% 할인 판매한다. '루피트론 풋터치 회전형 접이식 전기히터' 등 히터와 가습기, 보온시트 등 보온 용품 20여 개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차량용 제설 용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소나텍 익스트림 스프레이 체인'은 5950원에, '아이젠 스노우체인 8P'와 '길이조절식 멀티성에제거기'는 각 6만6320원, 8720원에 판매한다. '자동차 겸용 소화기(0.7kg)'는 2천 원 할인해 2만9900원에 제공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딸기에 진심인 고객을 위해 딸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홈파티 먹거리, 보온 용품 등 겨울철 필수 상품들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