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5월14일 서울 파르나스 글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트라이프 MDRT Day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
△2024년 투자손익 부진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들어 투자손익 부진을 겪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1분기 328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2분기에 56억 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3년 2분기와 비교하면 1426억 원(96.2%)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은 보험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손익에서 순손실이 났기 때문이다.
2024년 들어 보험손익은 1분기 509억 원, 2분기 1107억 원을 내면서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투자손익은 2024년 1분기 순손실 1132억 원, 2분기 순손실 1187억 원을 냈다.
하지만 송영록은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실적을 크게 개선해 왔다.
송영록의 취임 첫 해인 2018년 1294억 원 수준이었던 순이익은 2023년 3735억 원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2018년 235.24%에서 2023년 335.98%까지 크게 개선됐다. 2024년 상반기에는 359%까지 높아졌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송영록은 2024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본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은 해마다 직원, 고객, 투자, 환경, 커뮤니티, 지배구조 등 6대 분야를 선정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에 송영록은 2024년 11월 미국 본사의 행보에 발맞춰 ESG경영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발간했다.
송영록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사회공헌, 책임경영 등의 내용을 담은 ESG경영의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
송영록은 암 치료의 보장 및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 암 보험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10월 (무)360종합보장보험(무해약환급금형)과 (무)360암보험(갱신형) 등에 27종의 암 치료 특약을 추가했다.
신규 출시된 특약은 고객의 개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의료 기술과 치료 방법을 선택해 암 치료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의료기술도 반영해 신기술 치료를 최초 1회 보장하던 것을 연 1회로 확장했고 암 로봇 수술 관련 특약도 추가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 특약을 통해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하는 입원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서비스 앱 통합
송영록은 그동안 따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메트라이프의 여러 앱을 통합한 앱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8월19일 기존 고객 서비스 앱인 ‘메트라이프 원’과 헬스케어 앱인 ‘360헬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메트라이프 원 앱은 고객의 디지털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자동 로그인 기능을 탑재했다.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맞춤형 운동과 명상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도 담겼다.
디지털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편의성을 위해 큰 글자 메뉴와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등 앱 접근성을 개선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용자의 필요와 선호에 맞춘 상품 및 서비스 추천, 펀드 관리, 보장 분석 등의 최적화된 인공지능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달러연금보험 라인업 강화
송영록은 미국계 보험회사라는 강점을 살려 달러보험 상품군을 강화했다.
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 보험금 및 해약환급금 지급 등 모든 과정을 달러로 거래하는 상품을 말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8월8일 달러연금보험, 모두의달러종신보험 등 달러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달러연금보험은 가입시점의 공시이율을 20년간 확정된 금리로 제공하는 보험이다. 모두의달러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달러 보장을 제공하는 무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송영록은 달러보험을 선보이면서 ‘멀리보는 사람들의 유망자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표 3연임에 성공
송영록은 2024년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3연임에 성공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7월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100% 찬성으로 송영록의 대표이사 연임 승인 안건을 처리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됐다.
송영록은 2018년 9월 처음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에 취임한 이후 2021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송영록이 미국계 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생명에서 3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취임 이후 순이익을 크게 늘려온 경영성과를 본사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송영록을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다시 추천하면서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리더십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업계 5위 도약 선포
송영록은 핵심가치를 통해 5년 안에 메트라이프생명을 생명보험업계 5위 회사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4년 6월20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타워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송영록은 이 자리에서 고객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채널과 상품 다각화,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지역사회 상생 등 5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5년 안에 생명보험업계 5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송영록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톱5 수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5년 뒤에는 대부분의 중요 지표가 모두 톱5 안에 들고 대중들이 한국 대표 5대 생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을 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 은퇴솔루션 출시
송영록은 종합 은퇴 솔루션인 ‘360퓨처(Future)’를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3년 9월5일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건강관리, 라이프 케어까지 아우르는 종합 은퇴솔루션 360퓨처를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360퓨처를 통해 디지털 개인비서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 프라이빗 여행상품 제휴 우대혜택 등 3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영록은 360퓨처 출시와 함께 은퇴 준비에 초점을 맞춰 펀드 상품도 선보였다.
생애주기별 자동으로 자산배분이 이뤄지는 타깃데이트펀드 3종을 추가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가입자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카카오 기반의 인공지능 변액보험 펀드관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송영록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은 2022년 12월 메트라이프생명을 제21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의 사회책임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사회책임경영대상은 사회책임활동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 기업에게 수여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을 통한 지속적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대상을 수상했고 이에 명예의 전당에까지 오르게 됐다.
△고객 서비스 앱 메트라이프원 출시
송영록은 기존의 분산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앱 ‘메트라이프원’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1년 12월6일 계약관리 등 창구업무, 건강상태 확인 및 헬스케어서비스 신청 기능, 인공지능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등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는 메트라이프원을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모아 고객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주요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맞춤 알림 설정과 함께 담당 설계사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원터치 콜 기능 등을 담았고 다양한 인증방법으로 보안수준도 강화했다.
| ▲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19년 5월10일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열린 사회혁신조직에 대한 투자 및 육성을 돕기 위한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사회투자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
△360종합보장보험 선보여
송영록은 54종의 특약으로 세밀한 설계가 가능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1년 8월4일 고객별 세밀한 설계가 가능한 건강보험 ‘무배당 360종합보장보험(무해지환급금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저질환부터 중대질환까지 필요한 모든 보장을 한 보험에 담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
만 65세부터 보장금액의 2배를 보장하는 13종의 더블특약, 폐질환,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을 보장하는 24대질병치료특약 등 특약 구성에 따라 암보험, 심·뇌혈관 보험, 입원·수술 보험 등 개별 상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송영록은 360종합보장을 출시하면서 “360종합보장보험 출시로 전문 컨설팅과 상품, 헬스케어서비스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이고 심층적 건강보장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강관리 종합 솔루션 출시
송영록은 건강관리 종합 솔루션인 ‘360헬스(Health)’를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19년 4월8일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 이후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헬스를 출시했다.
360헬스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공동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고객들이 중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360헬스는 △질병 이해와 예방을 위한 가이드 제공 △질병 조기 진단 지원 △적절한 의료기관 및 의료진 안내를 통한 치료 지원 △치료 후 완전한 회복을 위한 지속적 건강관리 지원 △치료비와 치료기간 중 생활비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 건강관리의 모든 단계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헬스케어 서비스와 싱글·패밀리·시니어 등 라이프 형태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선임
송영록은 2018년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에 올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18년 9월10일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던 송영록을 메트라이프 신임 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송영록이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과 함께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뛰어난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앞서 송영록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메트로생명에 입사하면서 처음 메트라이프생명과 인연을 맺었다.
코오롱메트로생명은 1989년 코오롱그룹이 미국 메트로폴리탄 라이프와 손잡아 만든 보험회사로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신이다. 1998년 코오롱그룹은 메트라이프에 지분을 전액 매각했고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이름도 바뀌었다.
송영록은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세동과 삼일, 한영 등 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했고 2007년 재무컨트롤러 담당 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에 돌아왔다. 이후 재무 총괄 담당 전무를 거쳐 2016년 CFO와 2017년 부사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