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상업용 세탁·건조기 'LG 프로페셔널' 공개, B2B 공략 본격화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상업용 세탁·건조기 'LG 프로페셔널' 공개, B2B 공략 본격화
▲ LG전자가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생활가전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각 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인공지능(AI)·고효율' 상업용 세탁·건조기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kg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kg·건조 16kg) 등을 모두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의 '클린 쇼'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 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건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했다. 그 뒤 2016년 텍스케어, 2022년 클린쇼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적용한 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업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B2B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와 콤보 신제품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이면서 건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상업용 콤보 제품에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은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인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4조8500억 원)로 추산된다.

류재철 LG전자 가전(H&A)사업본부 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