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은행권 신용대출시장 경쟁 더 치열해져, 인터넷은행과 금리 비교공시 효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개인신용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개인신용대출 시장의 경쟁도를 평가하고 지역별 금융공급 관련 경쟁현황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권 신용대출시장 경쟁 더 치열해져, 인터넷은행과 금리 비교공시 효과
▲ 은행권 개인신용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금융위가 바라봤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은행 개인신용대출 시장 집중도는 평가기간인 2019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줄면서 업체 사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시장집중도는 전체 시장 참여자 점유율을 사용하는 허핀달-허쉬만지수(HHI)나 점유율 상위 3개 기업 집중률(CR3) 등으로 추산됐다.

평가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가계신용대출 위주로 성장하고 은행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 개선 및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 등 경쟁 촉진 정책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중소기업대출 시장은 집중도 지표를 보면 지배적 사업자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보대출 면에서는 시장집중도가 올라갔지만 보증부·신용대출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을 공급하는 특수은행 IBK기업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기간에 정책금융상품이 공급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위원회는 “평가 대상 기간에 코로나19 유행과 금리상승 등에 따른 당국조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또한 중소기업대출 시장이 주로 담보·보증에 집중돼 신용대출이 새 경쟁 분야가 될 수 있어 이를 키우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금융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등에 따른 경쟁 활성화 정책 추진에서 보완할 점이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개척 사업에 중국 관영매체 러브콜, "양국 협력하면 비용 절감"
대한전선 미국서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국회 외통위 영국 파워터널 현장 방문
지구 기후 시스템 임계점 도달 임박, 우리 시대 안에 전면적 '기후 붕괴' 볼 가능성 ..
한국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조선 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반영"
LS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AI 서비스 신사업 상용화 지연"
'삼성물산 협력' 카이로스 SMR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 확보, 미국 정부와 구글 참여
JP모간 지속가능금융 지원 대상 전력망・원자력 등으로 넓혀, "에너지 수요 급증 대비"
한국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중장기 전망 낙관적, 글로벌 운용사 "AI 사이클 여전히 유효"
[상속의 모든 것] 집을 팔면 유언도 사라지는가
상상인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상선 수주 경쟁 심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