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연말파티 준비를 테마로 한 와인과 와규 판촉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와인장터’와 ‘와규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가 18일부터 24일까지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와인장터’와 ‘와규위크’를 진행한다. <이마트> |
그동안 사전기획을 통해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모아온 와인들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샴페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750㎖)는 5만9800원, ‘앙드레끌루에 샹파뉴 초키’(750㎖)는 6만98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준비됐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각각 20% 할인된 ‘상파뉴 샤를르드까자노브 브륏’(750㎖)은 2만9600원, ‘도멘생미셸 브뤼 NV’(750㎖)은 1만9840원,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750㎖)은 1만392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5L 대용량 와인인 G7 매그넘 3종은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도 와인장터에 참여한다.
‘샤또 테이시에 생떼밀리옹 그랑크뤼21’(750㎖)은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2만7984원, ‘M 모스카토 DOCG’(750㎖)는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9786원, ‘서브미션 까베르네소비뇽’(750㎖)은 20% 할인한 1만558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장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행사보다 14% 증가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행사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진행한다.
와규 윗등심살은 100g당 3680원, 꽃갈비살과 살치살은 100g당 8980원, 부채살과 갈비살은100g당 4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와규 모든 품목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3만 원당 3천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도 18일부터 20일까지 호주산 와규위크를 진행한다.
와규 등심과 와규 스트립로인을 삼성카드 결제 시 각 1만 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의 가격 경쟁력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8월부터는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을 진행해 협상력을 높이고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30여 년 동안 이마트가 쌓아온 업력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아 준비한 와인장터와 와규위크 모두 가격과 상품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