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10-04 16: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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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중국에서 매장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9월까지 중국에서 모두 매장 7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9월에만 중국에서 젝시믹스 매장 4개를 오픈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7월 창춘과 톈진, 8월 상하이에 이어 9월에만 매장 4개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9월13일 심양 티에시구 완샹후이몰과 중지에 지역에 위치한 따위에청에 젝시믹스 4호점과 5호점을 출점했다.
두 곳 모두 심양시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이라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설명했다.
9월22일에는 산동성 제남시 헝롱광장에 6호점, 9월26일에는 상하이에 위치한 이케아 상하이 린콩 쇼핑몰에 7호점을 열었다.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는 매장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9월에 문을 연 4곳 모두 매장 면적이 198㎡(60평) 규모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젝시믹스와 YY스포츠 모두 중국 시장에서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적극적 출점을 통해 중국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품질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해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매출과 영업이익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