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수출입은행, 내년 상반기 공급망 안정화 위한 1조 규모 펀드 조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12 16:3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수출입은행은 12일 공급망안정화기금과 함께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관련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내년 상반기 공급망 안정화 위한 1조 규모 펀드 조성
▲ 수출입은행이 내년 상반기 중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출자 규모는 수출입은행 1천억 원, 공급망안정화기금 1천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이다. 민간 자금을 추가로 모집해 모두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사업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한다.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출입은행은 운용사 선정 이후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펀드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경제안보상 핵심산업에 민간 투자를 유도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