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2024년 6월21일 2024학년도 1학기 국제대학 수료식(International College Closing Ceremony)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서대> |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동서대와 동아대가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시해 글로컬대학30 대열에 합류했다. 이 모델은 두 대학이 부산시와 대학의 공동 이익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동서대는 2024년 8월 한국의 대학 지형을 새롭게 바꿔놓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아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장제국은 그동안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사활을 걸고 동서대의 대학교육 혁신에 팔을 걷었다.
동서대는 동아대와 협력해 '개방형 사학 연합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수익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꾸려 성과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변혁을 꾀하고자 했다.
장제국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직후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온 특성화 전략과 교육혁신이 인정을 받게 된 결과"라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혁신 실행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국내 최대 종합예술단과대학 출범 채비
동서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단과대학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제국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준비 과정에서 문화콘텐츠를 특화분야로 삼아 학사구조개편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포함해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을 통합한 '아트앤디자인 통합 단과대학' 체제 전환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장제국은 2024년 7월 이를 위한 학사구조개혁 TF를 구성했으며, 21명의 실무위원도 선정했다. 2027년 전환이라는 구체적 목표 시점도 제시했다.
아트앤디자인 통합단과대학이 출범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단과대학이 탄생힌다.
이 단과대학의 중심축을 이루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이미 세계 20대 영화학교로 선정될만큼 국내 영화 교육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꼽힌다.
앞서 2017년 100년 전통의 미국 영화전문잡지 버리이어티지(Variety)가 세계 20대 영화학교(World Top20 Film School)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예일대학교, 노스웨스턴대학교, 체프먼대학교, 폴란드의 국립영화학교 등과 함께 동서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2008년 설치된 동서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영화·영상콘텐츠에 특화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처럼 세계적 권위를 지닌 단과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의 영화특성화대학으로 체계적 교육과정을 통해 인문학에 기초하면서도 국제적 안목을 높이는 한편 멘토링 시스템, 실기 중심 교육 체계로 영화예술인들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아시안필름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임권택 감독은 2006년 동서대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운영한 아시안필름아카데미 교장을 맡았고, 동서대 개교 15주년 특강에 연사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 ▲ 장제국 동서대 총장(오른쪽)이 2023년 2월21일 제10대 총장 취임식에서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으로부터 교기를 전달받아 들고 있다. <동서대> |
△2012년 이어 2024년 아시아대학총장포럼 유치
동서대가 2024년 10월 개최되는 아시아대학총장포럼(AUPF)과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2025년에는 아시아대학교수워크숍도 동서대에서 열린다.
장제국은 2023년 11월 태국 시암대학교에서 아시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해 2024년 포럼의 동서대 유치를 확정지었다. 당시 시암대에서 열린 포럼은 아시아 10개국 14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환경에서 대학교육의 변화 방안(Higher Education by Design in Disruptive Environment)’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에 동서대는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을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이 동서대에서 열리는 건 2013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은 2002년 태국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국가와 대학을 달리해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61개 대학들이 회원교로 있다.
아시아 지역 대학들의 협력과 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연대와 교류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고등교육기관간 협력을 위해 발족했다.
동서대도 이번 아시아대학총장포럼과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 유치로 아시아 지역의 허브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제국은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연합대학(Asia Alliance University) 설립을 제안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을 유치한 2012년부터 포럼의 이사직도 맡고 있다.
△모친에 이어 총장 맡아 4연임
장제국은 2023년 3월1일 동서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11년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8대, 9대를 거쳐 10대 총장에 오르며 4연임에 성공했다.
장제국은 과감한 혁신과 함께 차별화·다양화·특성화·국제화를 강조하며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2003년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부임한 지 4년 만에 부총장에 올랐고 후계 수업을 쌓다가 2011년 모친에 이어 총장에 됐다.
당시 47세였던 장제국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총장 가운데 가장 젊었다. 동서대로선 세대교체기를 맞았다.
앞서 2011년 1월17일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총장에 장제국 부총장을 선임했다.
동서학원은 “학자로서 인망이 높고 리더십이 뛰어나며 대학행정에 밝다”면서 선임 배경을 밝혔다.
장제국은 첫 취임 인터뷰에서 “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라는 명을 받은 만큼 당당하게 맡은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친인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은 총장직을 맡은 1999년 이후 12년 만에 총장을 장남에게 물려줬다. 당시 박동순 총장은 이길여 가천대 총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등과 함께 장수 여성총장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당시 박 전 총장은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 장성만 이사장이 물러난 직후 송정제 전 부산일보사 사장이 이사장을 맡았다가 박동순 전 총장에게 자리를 넘겼다.
△전국대학협의체 수장으로 선임
전국 국공사립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에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선임됐다.
장제국은 2023년 4월8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임기 1년의 대교협 제27대 회장 직무에 돌입했다.
장제국은 대교협 회장 취임사를 통해 “고등교육예산을 OECD 수준으로 증액한다는 목표의 실현에 진력하겠다”며 “고등교육교부금법 제정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의 자율성 확보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장제국은 대학 규제 철폐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대학 자율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장제국의 대교협 회장 취임 배경으로 그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친형이란 점이 작용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대학평가인증, 등록금 규제, 고등교육교부금법 등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란 점에서 이와 같은 해석에 힘을 실렸다. 이 때문에 총장단은 장제국이 회장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023년 1월31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대교협 회장 후보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추천했다.
대교협 회장은 관행적으로 ‘사립대 총장 1년 – 사립대 총장 1년 – 국립대 총장 1년‘의 방식으로 돌아가며 맡는다. 전임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임기 1년 종료를 앞두고 있고 사립대 총장이 1년의 새 임기를 시작해야 할 차례가 되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은 1순위 추천 후보로 장제국을 낙점했다.
한편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가량과 교육세 일부로 조성된다. 교육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통해 초중등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고등교육과정은 따로 지원 근거가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일부 대학들은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통해 교육교부금의 일부를 고등교육 지원에 돌릴 것을, 또는 나아가 별도의 법을 제정해 대학교육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컨대 대교협 등 대학 총장을 물론 대학노조, 교수노조 등은 고등교육교부금법 제정을 숙원 사업으로 요구하고 있다.
| ▲ 장제국 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등재 공동추진위원장(오른쪽)이 2018년 10월12일 한일 21세기의 새로운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 및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등재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나카오 히로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등재 일본학술회의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현대일본학회 회장에 선임
장제국은 국내 일본 연구 관련 학회 중 하나인 현대일본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현대일본학회는 2021년 12월17일 서울에서 총회를 열어 장제국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현대일본학회는 1978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정치학·사회학 등 분야에서 현대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연구자들이 한일 학술연구, 한일 학술교류, 한일 관계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학술지 발간 등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제국은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 정치외교와 한일관계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화의 장을 만드는 한편 강제징용 해법의 평가와 의미 등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일 양국의 관계와 정책적 대안 마련에 적극적 역할을 했다.
한편 장제국은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 한일포럼 운영위원, 일본 게이오대 한국총동문회장, 일본 간사이대 객원교수 등을 지내며 일본과 인연을 이어갔다.
△사총협 회장으로 선출
장제국은 153개 국내 사립 4년제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회장에 올랐다.
사총협은 2020년 1월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선출했다.
장제국은 같은해 4월8일 열린 취임식에서 “각 대학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법적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제국은 사총협 회장 임기 동안 대학과 대학간 및 대학과 정부간 의사소통, 사립대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자율성 보장과 미래형 대학을 위한 법적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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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직후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영입 거부
장제국은 과거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불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은 2017년 12월 안대희 전 대법관과 함께 장재국을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하고자 물밑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장제국은 물론 안대희까지 모두 불출마 입장을 내놓으며 자유한국당은 난처한 지경에 이르렀다.
낙동강 벨트 최전선으로 불리는 부산시장 선거에 차질이 빚어지며 분위기가 기울자 당시 자유한국당은 전략의 실패일 뿐 인재영입에서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
당시 지방선거가 6개월씩이나 남은 상황에서 너무 이르게 후보군 실명이 언론에 오르내렸던 때문이란 지적도 나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같은 정보를 흘린 참모진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크게 높았다. 이에 아무리 부산이라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정당 2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부친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직전해 재선에 성공한 동생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의 이른바 '정치가족력'을 가진 장제국에게서 정계가 정치DNA를 끄집어내려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 ▲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왼쪽)이 2024년 1월31일 대교협 정기총회애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 첫 중국합작대학 설립
동서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중국과 합작대학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서대는 2011년 10월1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중남재경법정대학과 공동으로 4년제 종합대학 한중국제교육학원을 개원했다.
동서대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합작대학 허가를 받아 현지에서 매해 300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에 따르면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에 합격해야 선발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허가를 받는다.
중국에서 3년 수학 후 동서대에서 1년을 공부하면 학위를 취득한다.
이에 이어 2022년에는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상하이공정기술대학과 합작으로 중국 상하이에 디자인 전공 합작대학 설립도 최종 승인받았다.
합작대학 외에도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동서대의 중외합작프로그램은 2003년부터 20년간 운영되고 있는 상하이공정기술대학의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 학부과정을 비롯해 중남재경정법대학의 시각전달디자인전공 및 영화전공 등 2개 학부과정, 안휘이공대학의 메카트로닉스공학 학부과정 등 총 3개 대학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4개 전공이다.
동서대는 이들 합작대학, 합작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동서대의 영향력을 높이고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다.
△부친 장성만 설립자, 민정당 정책위 의장과 국회 부의장 지내
동서대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냈던 장성만 전 민정당(민주정의당) 의원이 설립한 사학재단이다.
민정당은 전두환 군부가 정권을 잡았을 당시 여당이었다.
장성만 설립자는 장제국 총장의 부친이다.
경남정보대학을 먼저 세웠고 1992년 동서대를 설립했으며, 2002년 사이버대학인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세웠다.
1961년 일본 오사카 성서신학교를 나와 1964년 미국 신시내티신학대학원을 수료한 뒤 재미후원회를 조직해 1965년 동서학원을 설립했다.
1975년 미국 미드웨스트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3월 부산 북구를 지역구로 제11대 국회에 입성해 민정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 의원이 됐다.
1987년 제1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경남공업전문대학 학장, 동서대 총장.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13대와 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11년 1월 동서대의 미주 분교 설립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프국제대학교와의 학술교류협정식과 동서대 미주 분교 현판식에 부인인 당시 박동순 동서대 총장, 장남 장제국 부총장과 동행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학현황
2023년 4월1일 기준 동서대 재학생 규모는 8978명이다. 대학원까지 합하면 9470명이다.
347명의 전임교수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맡고 있다.
비전임교수를 402명을 더하면 교원 규모는 749명이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미래커리어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바이오헬스융합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연계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두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비롯 경영대학원, 선교복지대학원이 있다.
| ▲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2011년 10월17일 국내 대학 최초로 중국에 설립한 합작대학 '한중국제교육학원' 개원식에서 박동순 법인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중국 중남재경법정대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 |
△동서학원, 법인책무성 낮아
동서대의 법인 책무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정보공시 대학재정알리미를 보면, 2023년 기준 동서대의 법인전입금 비율은 대학평균을 크게 밑돈다. 0.3%로 대학평균 4.2% 대비 14분의 1수준에 그쳤다.
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도 56.9%에 머물러 대학평균 172.3%에 비해 크게 낮았다.
학교운영경비 부담율도 78.1%로 대학평균 96.4%에 미달했다.
동서대의 법정부담금 부담율도 8.4%에 그쳤다.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년 공시기준 39억3천만 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3억3천만 원만 부담하고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가 나머지를 떠안았다.
한편 교육비 환원율도 200.9%로 대학평균 220.3%에 미치지 못했다.
등록금 의존율은 53.2%로 동서대로선 최근 3년 중 가장 낮지만 대학평균 51.4%보다 여전히 높다.
△학생 1인당 교육비 대학평균 미달
동서대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대학평균에 비해 많았지만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평균에 미달했다.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4년 공시기준 동서대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418만8천 원으로 대학평균 359만 원을 상회했다.
하지만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341만1천 원으로 대학 평균 2024만9천 원 대비 33.7%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대의 연평균 대학등록금과 취업률은 대학평균 대비 다소 높거나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동서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693만3천 원(2024년)으로 대학평균 682만 원 대비 11만 원가량 높다.
동서대의 취업률(2023년)은 66.5%를 나타내 최근 5년 중 가장 높다. 대학평균은 66.3%다.
한편 동서대의 중도탈락률은 2023년 공시기준 6.38%다. 장학금지급률은 17.5%로 전년비 0.5%포인트 줄었다.
적립금은 2024년 공시기준 331억 원, 기부금은 7억 원이다.
△대학이 걸어온 길
1970년 학교법인 동서학원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1991년 동서공과대학이 설립됐다.
1993년 동서공과대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6년 동서공과대학교에서 동서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2023년 ESG경영을 선포했다.
2024년 동아대와의 연합대학 모델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