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자이너 브랜드 요지야마모토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요지야마모토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서 요지야마모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디자이너 브랜드 요지야마모토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서 요지 야마모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요지야마모토가 국내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지야마모토는 2010년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 모두 2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전시 공간으로 기획됐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비롯해 세계적 사진작가 타카이와 협업한 컬렉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매장 규모는 187.9㎡(약 57평)로 요지야마모토를 상징하는 색상인 검은색을 활용해 매장을 꾸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패션계 거장인 요지 야마모토의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