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증시에 엔비디아 실적 부진 리스크 부각, BofA 투자자에 '주의보' 발령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부진이 미국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투자자들은 이를 충분히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CNBC는 27일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보고서를 인용해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증시 전반에서 눈에 띄지 않는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에 엔비디아 실적 부진 리스크 부각, BofA 투자자에 '주의보' 발령
▲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반영될 수 있는 엔비디아 실적 부진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실적 부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바라봤다.

만약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다면 증시 전체에 상당한 여파가 번질 수 있는데 이러한 리스크가 아직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분기에만 IT기업들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투자 금액이 520억 달러(약 6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약 54% 늘어난 수치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투자금의 상당 부분은 엔비디아 반도체 구매에 쓰이기 때문이다.

만약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수준에 그친다면 이는 미국 증시에서 비중이 큰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7대 빅테크 기업은 그동안 S&P500 지수 상승을 대부분 이끌어 왔다”며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관련주의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엔비디아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8일 자체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
롯데쇼핑 주주우대 제도로 '개미 모으기' 시동, 신동빈 '기업가치·실적' 두 토끼 잡나
영원무역홀딩스 자사주 소각 속도, 성래은 행동주의펀드 압박받는 영원무역도 보폭 맞추나
세아베스틸지주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최대 수혜주, '미국 특수합금' 기대감도
[오늘Who] 하나투어 18년 만 엔저에 일본 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현장] 청와대 앞 모인 KAI 노조 800여 명 "정부, 한화그룹 인수시도에 입장 밝..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시장이 보내는 물음표, 진옥동 자본 우려 해소·개인주주 지분 ..
세계적인 K전시회 플랫폼 구축 정부가 나선다, 해외 바이어 확보·수출 성과 후속책 주목
대법원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서 제출명령 확정, MBK의 콜옵션 행사가격 공개될지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