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G손해보험 3번째 매각 도전도 무산, 예비인수자 2곳 모두 본입찰 불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7-19 17:0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의 세 번째 매각 시도도 유찰로 끝났다.

1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MG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에는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최종 무산됐다.
 
MG손해보험 3번째 매각 도전도 무산, 예비인수자 2곳 모두 본입찰 불참
▲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19일 MG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유찰됐다.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4월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모두 두 곳 모두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선정됐다.

이번 본입찰엔 예비입찰에 참여한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등 두 곳만 참여할 수 있었는데 둘 다 입찰하지 않으며 무산됐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재공고 입찰이나 재매각 등 앞으로 절차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두 차례 MG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TSMC 파운드리 고객 '3년 전 선주문' 필요, 삼성전자 인텔 수주 더 어려워져
글로벌 기후대응 '파리협정 체제' 무용론 솔솔, 기후총회 의사결정 재편 예고
미국 중국 유럽 '3중 타격'에 철강업계 고사 직전, 패스트트랙 'K스틸법' 통과 언제쯤
유진투자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가 눈에 안들어오는 이유"
SK증권 "넷마블 무난한 실적, 높은 불확실성이 누르고 있는 주가"
대신증권 "F&F, 국내 디스커버리 부진 아쉽지만 중국은 매우 양호"
교보증권 "KT&G 궐련·NGP·부동산 호조세, 건기식만 외톨이 역성장 신세"
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교보증권 "농심 3분기 증익 전환, 올해 매출 3.5조 예상"
KT "위약금 면제 조치 정부 조사와 피해 상황 고려해 빠른 시일 내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