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상반기 중국 판매실적 감소, 현지 수요 침체에도 6월 판매량은 반등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상반기 중국 판매실적 감소, 현지 수요 침체에도 6월 판매량은 반등
▲ 5일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회의(WAIC) 전시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수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넘게 줄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중국 전기차 수요 전반이 둔화하는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6월 판매량만 놓고 보면 반등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8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7% 감소한 27만8317대로 집계됐다.

한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한 물량까지 포함하면 감소폭은 더 커진다.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제조해 전반기에 판매한 전기차는 모두 42만6623대로 전년보다 10.47% 줄었다. 

반면 테슬라의 6월 중국 내 판매량은 반등했다. 

테슬라는 6월 한 달 동안 중국에서 5월보다 7.33% 증가한 5만926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중국 순수전기차(BEV)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도 5월 11.15%에서 6월 12.02%로 소폭 상승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해 2분기 중국에서 팔린 테슬라 차량 또한 1분기보다 10.18% 많은 14만5897대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달성한 판매 성과는 중국 전체 전기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거둔 수치다.

로이터에 따르면 6월 중국 전체 순수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9.9%로 5월 27.4%보다 크게 감소했다. 중국 당국의 판매 지원책들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촉진하는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으로 테슬라가 중국에서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물량 또한 일시적으로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도 파르나스도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 확보,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 더해 일본 정부 인허가 '..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