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6차 54.8억, 용산 이촌 한강맨숀 38억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08 14:4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아파트가 54억8천만 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 아파트는 38억 원에 팔렸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아파트 6층 전용면적 144.2㎡ 매물은 3일 54억8천만 원에 중개거래로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6차 54.8억, 용산 이촌 한강맨숀 38억
▲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아파트(사진)가 3일 직전 거래가격보다 높은 54억8천만 원에 거래됐다.<네이버 거리뷰 갈무리>

해당 전용면적의 최근 거래는 5월23일 8층 매물로 거래가격은 53억9천만 원이었다.

압구정 현대6·7차는 강남구 압구정동 456 일대 최고 14층 높이 아파트로 15개 동, 12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156.13㎡ ~ 264.87㎡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978년 9월 준공된 아파트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녹지 비율이 높으며 걸어서 5분 거리 이내에 압구정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 아파트 4층 전용면적 101.95㎡ 매물은 2일 38억 원에 중개거래됐다. 해당 전용면적은 4월16일 2층 매물이 38억2940만 원에 중개거래된 것이 최근 거래다.

이촌동 한강맨숀 아파트는 1971년 옛 대한주택공사가 준공한 최초의 고급아파트다. 입지와 사업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5층으로 지어져 용적률은 155%에 불과하며 한강 변에 인접해 있고 강남 여의도 등 접근성도 좋다.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 10층 84.8359㎡ 매물은 2일 22억 원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해당 면적은 6월10일 16억5천만 원에 신저가로 직거래됐는데 한 달도 안돼 중개거래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행촌동·홍파동·평동·교북동 일대 4개 단지, 최고 21층, 2533세대 규모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다. GS건설이 시공해 2017년 준공했으며 사대문 안 유일한 대단지라 강북 대장아파트로 불리기도 한다.

마포구 창전동 신촌태영데시앙 아파트는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직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전용면적 84.97㎡ 매물은 7월5일 8억5천만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 11층 매물이 6월28일 11억5천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억 원이 낮다. 직전 중개거래 가격보다 26.1%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된 것이다.

신촌태영데시앙 단지는 모두 10개동, 553가구다. 신촌역에서 도보로 10~12분, 서강대역 도보 7~10분 정도 걸리며 와우산이 근처에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법인과 개인 사이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직거래가 이뤄진 사례도 나왔다.

4일 동대문구 용두동 이편한세상청계센트럴 17층 84.95㎡ 매물이 법인에서 개인에게 12억 원 신저가로 넘어갔다. 해당 면적은 6월30일 13억4천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지난주 가장 많은 아파트 거래신고가 이뤄진 곳은 도봉구(9건)으로 집계됐다.

도봉구 아파트 거래 가운데 거래금액이 가장 높았던 것은 창동 쌍용 아파트 59.88㎡ 5층 매물로 6억7천500만 원이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