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530_10815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왼쪽)이 2024년 5월17일 한국 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효성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HS효성 통한 독립경영 준비<br />
효성은 2024년 6월 현재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형제경영 체제에서 조현상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효성그룹 회장이 독립해 각각 지주사를 따로 거느리는 체제로 전환하려 한다.<br />
<br />
효성은 2024년 2월23일 이사회를 통해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지주 설립을 승인했다. 2024년 5월10일에는 신설지주 이름을 HS효성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br />
<br />
HS효성은 2024년 6월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분할안 승인을 받고 7월1일 정식 출범한다. HS효성 산하에는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토요타, 효성홀딩스USA, 광주일보, 비나물류법인 등 6개 효성 계열사가 들어간다.<br />
<br />
효성에서는 새로운 지주사 체제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운다는 방침을 내세웠다.<br />
<br />
앞서 효성은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2014년 7월 형제들을 대상으로 횡령·배임 의혹을 제기한 이후 일찌감치 형제가 각자 독립경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다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회장과 조현상은 2024년까지 형제경영 체제를 이어왔다.<br />
<br />
그동안 조 회장은 기업 경영에 집중하고, 조현상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대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형제경영을 이어왔다.<br />
<br />
효성 관계자는 "신설 지주회사는 사업회사와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심으로 다양한 신사업은 물론 인수합병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효성중공업 등 지분 매각<br />
조현상은 HS효성을 통한 계열 분리를 위해 효성중공업 등의 지분을 매각했다.<br />
<br />
조현상은 2024년 4월 들어 한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효성중공업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이에 조현상이 보유한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약 3.16%까지 낮아졌다.<br />
<br />
공정거래법상 친족이 계열 분리를 하려면 상장사 기준 친족 지분이 3% 미만이어야 한다.<br />
<br />
조현상은 2024년 5월에도 효성중공업 지분을 계속 매각해 2024년 6월 초 기준 1.74%까지 지분율을 낮췄다. 다만 효성화학 지분 6.16%, 효성 지분 21.42% 등의 처리가 남아 있다.<br />
<br />
2024년 3월 세상을 떠난 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석래</a>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지분도 계열분리 차원에서 2024년 5월30일 조 회장과 조현상 사이의 분배 비중이 결정됐다.<br />
<br />
조 회장은 효성 지분을 전부 물려받아 지분율이 22.59%에서 33.93%로 올랐다. 조현상은 효성첨단소재 지분율이 12.21%에서 22.53%로 뛰었다.<br />
<br />
조현상은 지주사 HS효성 아래에 두는 계열사를 향한 책임경영 의지를 담아 2024년 3월 처음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내이사에 올랐다. <br />
<br />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 및 효성 사내이사 재선임<br />
조현상은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효성 사내이사 및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재선임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조현상은 2022년 3월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처음 올랐다.<br />
<br />
효성첨단소재 이사회는 조현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효성 산업자재PG장, 화학PG CMO, 전략본부장, 총괄사장을 역임했으며 효성 부회장으로서 글로벌 경영감각을 발휘해 사업 저반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를 통해 효성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효성첨단소재의 지속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되는 바 사내이사 적임자로 생각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br />
<br />
앞서 조현상은 2011년부터 효성 산업자재PG장을 맡아 2018년 6월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가 신설될 때까지 산업자재 사업을 총괄해 왔다.<br />
<br />
이와 별도로 조현상은 2022년 3월 효성 사내이사에도 재선임됐다. 조현상의 형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효성그룹 회장 역시 효성 사내이사직을 유지했다. 조현상은 2014년 3월부터 효성 사내이사직을 이어오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95734_18398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베트남 호찌민 외곽에 위치한 효성 베트남법인 공장. <효성중공업></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동남아 사업 영역 확대 나서<br />
조현상은 2024년 5월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조현상은 중국과 베트남 투자 성공 사례와 자사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제품의 우수한 사업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조현상은 “캄보디아는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며 “효성은 중국,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효성은 2024년 현재 캄보디아에 타이어 보강재, 폴리프로필렌,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수출하고 있다.<br />
<br />
앞서 조현상은 2024년 3월13일에는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br />
<br />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에 교류 촉진, 투자, 무역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br />
<br />
양국 기업인들의 합동회의, 사절단 상호방문, 주요 인사 교류를 주도해왔다. 베트남은 2022년와 2023년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세 번째 교역대상국에 올랐다.<br />
<br />
한국 기업 8800여 곳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효성도 2007년부터 베트남에 진출애 약 36억 달러(약 4조9천억 원)을 투자해 9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조현상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가 양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 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베트남에서 사업 확대<br />
조현상은 효성그룹이 계열사를 인적 분할하기 전에 퍼포먼스그룹(PG)장을 맡아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을 이끌었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2024년 3월30일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에 연산 20만 톤 규모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공장을 신설 허가를 받았다. 공장 건설에는 합계 1조 원을 투자한다.<br />
<br />
부탄다이올은 스판덱스 섬유의 원요 등에 사용되는 화학 소재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대 들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고객 공략에 집중했다.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흥경제발전국의 타이어코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공급 확대를 위한 거점지 역할을 한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 타이어에 보강재로 들어가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부문 세계 1위로 점유율 45% 가량을 차지한다.<br />
<br />
이와 별도로 효성화학은 13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판탈수소(PDH) 공장을 지었다. 베트남 내 최대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확보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957_21373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2년 11월23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와 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CVC 펀드 조성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글로벌 무대에서 소통 지속<br />
조현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회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br />
<br />
조현상은 2024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54회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석한 것이었다.<br />
<br />
2023년에는 다보스포럼에 3년 만에 참석했다. <br />
<br />
'신뢰 재건'이라는 테마로 개최된 2024년 다보스포럼에서 조현상은 현장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 경영인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br />
<br />
현장에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가 800명 넘게 참석했다. 조현상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총리와 함께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br />
<br />
2023년에는 글로벌 리더들과 탄소중립과 관련한 소재 분야의 신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기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인맥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노력했다.<br />
<br />
조현상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바 있어 각국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과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br />
<br />
조현상은 2006년부터 다보스포럼에 꾸준히 참석해왔다. 2007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뒤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br />
<br />
조현상은 2022년 7월에도 서울에서 열린 ‘2022 서울포럼’ 제2세션 토론자로 나서 ‘경제안보: 공급망과 기술협력’을 주제로 한 토론에 나섰다.<br />
<br />
2022 서울포럼은 서울국제포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미 관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IPEF), 경제안보와 공급망 회복 등 한미 협력 방향 등이 논의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629_16593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효성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후퇴하는 실적, 2023년에는 순손실로 전환<br />
효성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4366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5.4% 늘었다.<br />
<br />
영업이익으로 보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순손실 4억 원을 봐 적자로 돌아섰다.<br />
<br />
효성은 "주요 관계기업 실적 개선에 따라 지분법이익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금융비용, 법인세 비용이 늘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계열사 별로 보면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가 이익이 늘어난 반면 효성첨단소재는 이익이 줄었다.<br />
<br />
효성중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4조3006억 원, 영업이익 2578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80.0% 늘었다.<br />
<br />
효성은 효성중공업 미국 법인 안정화와 시장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br />
<br />
효성티앤씨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조5269억 원, 영업이익 2134억 원을 냈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72.7% 증가했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같은 기간 매출 3조2023억 원, 영업이익 1724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다.<br />
<br />
타이어보강재 및 기타 여러 제품들의 판매량이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555_906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2020년 10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효성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효성그룹 수소 사업 전면에<br />
조현상은 국내 수소 산업 행사에서 효성그룹을 대표해 참석하는 등 사업 전면에 나서고 있다.<br />
<br />
조현상은 2023년 6월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했다.<br />
<br />
이 자리에서 조현상은 효성그룹의 수소 사업을 소개하며 향후 계획도 전했다.<br />
<br />
조현상은 효성그룹이 2000년부터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사업을 시작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지었다고 강조했다.<br />
<br />
또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연계한 그린수소 관련 연구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와 함께 조현상은 국내 수소 산업 확산을 위해서는 수요처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 추진과 더불어 규제 완화, 보조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br />
<br />
앞서 조현상은 2021년 9월8일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와 함께 진행된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출범 총회에도 효성그룹을 대표해 참석했다.<br />
<br />
조현상은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출범 총회에서 “효성은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를 망라하고 있다”며 “다양한 미래 에너지 분야 소재 및 부품 사업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효성중공업은 세계 산업용 가스 1위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액화수소플랜트를 통해 2023년 말부터 연산 1만4천 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 3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수소연료탱크용 라이너(내부 성형 플라스틱) 소재로 나일론을 활용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연료탱크 소재로 독자 개발한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95825_14565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효성첨단소재가 2023년 9월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에 탄소섬유로 제작된 수소탱크(왼쪽)과 탄소섬유 견본(오른쪽)을 전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사업에 힘 실어<br />
조현상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현상은 지주사 효성의 주요 자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효성첨단소재의 사내이사에 올라있다. <br />
<br />
탄소섬유는 탄소 성분을 92% 이상 함유한 섬유로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 강도가 크게 우수하다. 차세대 미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체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028년까지 전주공장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2만4천 톤까지 늘리는 데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2024년 6월 현재 효성첨단소재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9천 톤이다.<br />
<br />
조현상은 당초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던 효성첨단소재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 5천 톤 증설 계획을 2024년 상반기로 1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br />
<br />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10월 초고강도 탄소섬유(T-1000급) 개발에 성공했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그간 주력으로 생산해온 T-700급 탄소섬유를 주로 수소연료탱크, 전선심재, 태양광 단열재 등의 용도로 공급해왔다.<br />
<br />
효성첨단소재의 T-700급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가 10배 이상 높은데 T-1000급 탄소섬유는 철과 비교해 강도가 14배 이상 높다.<br />
<br />
효성첨단소재는 초고강도 탄소섬유가 우주·항공 분야 필수 소재로 꼽히는 만큼 이 시장도 바라보고 있다.<br />
<br />
특히 효성첨단소재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미래 소재를 국산화했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br />
<br />
조현상은 2023년 6월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2차 총회에서도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소재로 향후 수소차량 증가 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하며 탄소섬유 사업에 자신감을 보였다.<br />
<br />
△2021년 역대 최대 실적, 화학업황 부진에 2022년은 영업이익 후퇴<br />
효성은 2021년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주요 자회사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br />
<br />
효성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3조5365억 원, 영업이익 6381억 원을 거뒀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67% 늘어났다.<br />
<br />
지주사 효성에 지분법으로 실적이 반영되는 주요 자회사들은 2021년 모두 좋은 실적을 거뒀다.<br />
<br />
효성티앤씨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8조5960억 원, 영업이익 1조4237억 원을 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434% 증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순이익도 1조 원을 넘기며 영엽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br />
<br />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 부문 모두 호조를 보였다.<br />
<br />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도 2021년 연결기준으로 2020년보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를 개선하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br />
<br />
다만 2022년 들어서는 화학 자회사들이 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탓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br />
<br />
효성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2021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br />
<br />
같은 기간 효성티앤씨는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 등의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1200억 원대로 크게 감소했다. 효성화학도 폴리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업황 악화에 적자로 돌아섰고 효성첨단소재도 영업이익이 27%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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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효성중공업만이 중공업 및 건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0%가량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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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839_14732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가운데)이 2023년 1월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6세기에 제작된 조선시대 나전칠기함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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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유상증자 통한 지배력 강화<br />
조현상은 효성의 유상증자를 통한 지배력을 강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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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2018년 6월 지주회사 효성과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 사업회사로 나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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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11월 현물출자 방식의 효성 유상증자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효성그룹 회장이 지분율 21.94%로 효성의 최대주주가 됐다. 조현상은 지분율 21.42%를 확보했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석래</a> 명예회장의 지분은 9.34%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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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의 지분을 12.21% 보유하고 있었는데 효성티앤씨의 지분 전체를 효성에 넘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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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분 정리로 조현상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효성 회장 등 오너일가의 지주사 지배력은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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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대외활동 담당<br />
조현상은 2014년 3월 등기이사에 선임된 뒤부터 부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석래</a> 명예회장과 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회장을 대신해 효성의 대표 자격으로 대외 행보를 활발히 수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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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은 효성을 대표해 2014년 11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의 효성 전주공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주공장 내 부지에 약 500평 규모로 건립될 창업보육센터와 관련한 설명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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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에는 박 대통령이 초청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와대 오찬’에도 조현상이 참석했다. 당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3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동수</a> GS칼텍스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무</a> LG그룹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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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사절단으로도 조현상이 참석했다. 2016년 3월 멕시코 방문 경제사절단과 2016년 9월 러시아, 라오스 방문 경제사절단에도 마찬가지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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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놓고 효성 안에서 조현상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시선이 늘었다. 당시 효성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폴리케톤이나 탄소섬유 사업 등도 조현상이 담당하고 있는 산업자재PG로 들어간 만큼 조현상의 경영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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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효성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석래</a> 효성 회장을 둘러싼 송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조현상이 그룹 대표 자격으로 대외 활동을 맡게 된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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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7월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단독으로 면담했고, 9월 대한상의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개최한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에 대표로 참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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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903_10896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맨 왼쪽)이 2023년 6월14이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원</a> SK그룹 수석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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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산업자재PG장<br />
조현상은 효성의 산업자재PG장을 맡아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에어백 원단 및 쿠션 등 자동차용 소재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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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은 2011년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전무에 올랐다. 효성에 입사한 뒤부터 꾸준히 자동차용 소재사업의 외형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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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이 산업자재PG장에 오를 당시 효성은 전체 매출 11조3241억 원 가운데 산업자재부문에서 1조9827억 원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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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재PG장을 맡은 지 2년 만인 2013년에 효성은 산업자재부문에서 매출 2조3681억 원을 냈다. 전체 매출에서 산업자재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1.3%포인트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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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요 고객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효성 산업자재부문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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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부터 꾸준히 글로벌 타이어 제조기업을 인수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해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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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은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4년에는 산업자재PG장뿐 아니라 화학PG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겸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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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소재사업 확대<br />
조현상은 효성의 사업을 타이어코드뿐 아니라 에어백용 원단 등 자동차용 소재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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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에 세계 1위 에어백 직물 제조기업인 독일의 글로벌세이프티텍스타일스(GST)를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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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효성은 독일과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멕시코 등에 있는 GST의 11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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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어백용 원사사업부터 원단과 쿠션부문까지 진출함으로써 자동차용 소재부문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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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04120929_25967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1년 9월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에 참석한 주요 기업 총수들과 포스코 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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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사업 본격 진출<br />
조현상은 효성의 수입차 딜러사업 확대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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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수입차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수입차 딜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효성의 내수사업 기반이 약하다는 판단도 수입차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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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사업을 하면 글로벌 완성차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효성이 기존에 하던 자동차용 소재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조현상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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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리스 할부금융기업인 스타리스를 인수하는 등 금융(캐피털)과 연계한 자동차 리스사업을 확대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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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타이어 보강재부문 인수합병 주도<br />
조현상은 2000년 효성 전략본부 경영혁신팀에 배치받은 뒤 효성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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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를 맡으며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기업인 프랑스기업 미쉐린과 모두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 공급계약과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타이어코드 생산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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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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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당시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하지 못해 수출기업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조현상은 미쉐린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계약 체결을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미쉐린과 파트너십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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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타이어 제조기업의 공장을 인수한 것은 타이어업계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만큼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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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은 2005년에 미쉐린과 향후 10년 동안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스틸코드(타이어 보강재)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고 동시에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미쉐린 스틸코드공장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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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기업 굿이어와 32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미국과 유럽, 남미에 위치한 굿이어의 타이어코드 공장 4곳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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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어와의 계약 당시 굿이어의 악화한 재무 상태 때문에 타이어코드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효성 경영진의 회의적 시각이 있었지만 조현상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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