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12년째 이어지는 현충원 봉사활동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28일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약 70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한 뒤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을 찾아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모두 마친 뒤에는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살펴보며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롯데건설은 올해까지 12년 동안 모두 18회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을 모두 합치면 1138명에 이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