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소재 제조기업 애니젠,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3-28 19:3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소재 제조기업 애니젠이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애니젠은 운영자금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9억9998만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바이오소재 제조기업 애니젠,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애니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사진은 애니젠 오송공장. 

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1주당 1만5130원원에 신주 6만6093주(보통주)를 발행한다.

제3자배정의 대상자는 마이크로엑스다.

애니젠은 마이크로엑스를 제3자배정 대상으로 선정한 경위를 두고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과 필요한 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투자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애니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펩타이드(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의 최소단위로 생체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바이오소재) 제조와 관련해 GMP 인증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5천여 종의 펩타이드 바이오소재를 개발해 펩타이드 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공급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난임치료제인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받아 다수의 국내 제약사를 고객으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