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520억 원 규모의 경기 구리갈매 역세권 아파트 건설공사를 맡는다.
HJ중공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구리갈매 역세권 A-1BL 아파트 건설공사’(CMR)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 HJ중공업이 520억 원 규모의 경기 구리갈매 역세권 아파트 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 |
이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A-1BL에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공공분양 1185세대, 행복주택 609세대)을 짓는 것이다.
HJ중공업은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낙찰받았다.
대표 주간사는 극동건설로 지분 45%을 가지고 있고 DL이앤씨가 25%, 한신공영이 15%를 들고 있다.
HJ중공업은 지분 15%를 보유해 낙찰금액 521억895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HJ중공업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2.92% 규모다.
HJ중공업은 “상기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