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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 임직원에게 도전정신 적극 고취 [2024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3-1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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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다.

통신사업이 주력인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안정적 통신사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구독서비스,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선점에도 관심이 많다.

1970년 5월15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SKC&C를 거쳐 SK텔레콤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현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을 도와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 인수 과정에 참여했다.

2021년 SK텔레콤이 지주회사 SK스퀘어와 사업회사 SK텔레콤으로 인적분할하면서 SK텔레콤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임직원에게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SK텔레콤 실적.
△ 2023년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성장
SK텔레콤은 2023년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SK텔레콤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085억 원, 영업이익 1조7532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KT의 영업이익은 2.4%, LG유플러스는 7.7% 감소했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인프라, AIX(인공지능 전환), AI서비스 등 인공지능 3대 사업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관련 사업 가운데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0%로 두드러지게 성장했다. 인공지능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데이터센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2022년에도 전년대비 유무선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개선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7조3050억 원, 영업이익 1조61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 16.2% 증가했다.

△AI피라미드 앞세운 인공지능 시장 공략
유영상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신사업을 꾸려가기 위한 전략으로 ‘AI(인공지능)피라미드’를 내세우고 있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 사업을 AI인프라·AIX(인공지능 전환)·AI서비스 등 3대 중심사업으로 나누고 자체 기술력 강화(자강)와 함께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기반해 확장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AI인프라와 관련해 SK텔레콤은 2024년 2월28일 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 강화를 위해 슈퍼마이크로, 람다와 협약을 체결했다.

슈퍼마이크로는 AI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A)로부터 칩을 공급 받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마이크로는 SK텔레콤의 AI DC에 서버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람다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AI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AI DC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X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대상 사업이 꼽힌다.

SK텔레콤은 2024년 1월27일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 관리자가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임직원은 만들어진 생성형 AI 앱을 활용해 챗봇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I 서비스 분야의 강화를 위해서 글로벌 AI기업 휴메인 등과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휴메인은 애플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 직원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고도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착용형 전자기기 'AI핀'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024년 2월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휴메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 AI핀에 자체 개발 PAA(개인용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에이닷을 적용하고 AI핀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통신 네트워크 및 요금제, 유통망 제공 등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3월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에이닷(A.) 사업에 힘실어
유영상은 고객대상 인공지능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PAA) 애플리케이션 ‘에이닷(A.)’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닷은 통화요약을 해주는 'AI 전화', 숨소리를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AI 수면관리', 에이닷과 대화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AI 뮤직'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유영상은 2024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휴메인, 퍼플렉시티 등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사업(PAA)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휴메인이 개발한 옷핀 형태의 착용형 전자기기(웨어러블) 'AI핀'에 에이닷을 적용하기로 했다. 퍼플렉시티와는 에이닷 등에 탑재될 생성형 AI 검색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영상은 “이번 파트너십은 앞으로 AI 시장의 핵심이 될 PAA영역에서 SK텔레콤의 역량을 크게 높일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글로벌 PAA 분야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닷은 2022년 5월16일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이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처음 공개됐다. 이어 2023년 6월 30일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SK브로드밴드와 T-B 원바디(One Body) 체제 구축
유영상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시너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3년 8월31일 이사회를 열어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 이전까지는 유영상이 SK브로드밴드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었다.

유영상은 이 과정에서 'T(텔레콤)-B(브로드밴드) 원바디' 체제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SK텔레콤은 2023년 12월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두 회사가 함께 협력하는 'T-B 커스터머사업부'와 'T-B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조직을 신설했다. 이들 조직은 유무선 통신, 미디어, B2B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2023년 연간으로 매출 4조2790억 원, 영업이익 3090억 원을 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것이다.

데이터센터(DC)와 클라우드 사업이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매출은 각각 2020억 원과 1460억 원으로 전년대비 30.0%, 36.6% 상승했다.

2024년에는 유선 개인고객 가입자 확대를 지속하고 데이터센터 등 B2B(기업 사이 거래) 사업의 확대를 통해 2023년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도심항공교통 시장 선점 도전
유영상은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를 활용해 도심에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서비스다.

유영상은 2024년 1월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 현장에서 UAM 기업 ‘조비에비에이션’의 최고경영자(CEO) 조벤 비버트와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과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항 상황 전반을 검증한다.

조비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서 상업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받았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해 기체를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 1월 조비에비에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영상과 조벤 비버트 최고경영자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체와 서비스 플랫폼(MaaS)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유영상은 대표이사 직속의 UAM 사업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정도로 UAM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태스크포스에는 기술, 인프라, 전략, 사업개발, 파트너십 등을 담당한 주요 임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은 2025년에 국내 UAM 사업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주도 실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2020년 6월 출범시킨 'UAM팀 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에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UAM팀 코리아를 발족했다. UAM팀 코리아에는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40여 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운용을 위한 통신망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2월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SK텔레콤 >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글로벌 확장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출시한 뒤 세계 무대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이프랜드는 SK텔레콤이 2021년 7월 처음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 환경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영상은 이프랜드 출시 이후 제휴기업을 늘려 해외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힘쓰면서 사업모델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라이브 영상 중계 기능과 동시접속 지원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문서, 영상, 화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활용도를 높였다.

이프랜드 전용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자체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힘썼다.

2023년 5월3일에는 이프랜드에 이용자가 공간을 꾸미고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도입했다. 이프홈은 이용자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된 3D 공간 서비스다.

2023년 10월16일에는 이프랜드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 재화 ‘스톤’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수익사업화에 나섰다.

‘스톤’은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소장 가치가 높은 차별화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인플루언서 후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프랜드의 2023년 연말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는 361만 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해외무대에도 출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11월23일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을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 국가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번체, 간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동시에 출시됐다. 지역별로 중동에서는 이앤(e&), 동남아에서는 싱텔(Singtel)을 진출 파트너로 선정했다.

글로벌 출시 이후 해당 지역 특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 인기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해외 각 지역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이벤트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2023년 11월27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 인도네시아의 ‘아가테’,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 등 3개 기업과 이프랜드 퍼블리싱과 관련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각 파트너 기업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한다.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스티븐 발라반 람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1월 람다의 산호세 본사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텔레콤 >
△AI 반도체 '사피온' 사업 확대
유영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피온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반도체 자회사이자 제품 브랜드 이름이다. 사피온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앞서 SK텔레콤은 2020년 11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탑재용 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 X220’를 공개했다. 사피온 X220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인공지능 연산수행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그래픽처리장치보다 딥러닝 연산속도가 1.5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2022년 1월4일 자회사 사피온코리아를 설립한 뒤 기존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을 사피온코리아에 영업양도했다.

같은 해 4월 글로벌 사업을 위한 미국 현지법인 사피온도 설립했다.

미국법인 사피온이 모회사, 한국법인 사피온코리아가 자회사로 운영되며 류수정 전 SK텔레콤 AI액셀러레이터담당이 두 회사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반도체로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피온은 글로벌 반도체 검증단체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국내에서 제품 공급을 가시화하는 등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2022년 9월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연례 토론행사 ‘K-나이트 2022’에서 “최근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에서 AI반도체 X220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A2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이고 소모전력 대비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AI반도체 제품인 X330, X340, X350 등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피온은 2022년 9월30일 “NHN의 데이터센터인 NCC의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에 AI반도체 X22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2023년 11월16일 X330 출시 사실도 밝혔다. X330은 TSMC의 7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되며 2024년 상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X220 대비 연산 성능은 4배, 전력효율은 2배 이상 개선됐다.

SK텔레콤은 사피온 AI 반도체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2024년 2월29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서버용 사피온 신경망처리장치(NPU)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안전보건 역량 강화
SK텔레콤은 2022년 1월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 11월 조직개편으로 최고중대재해예방실(CSPO)을 신설하고 강종렬 ICT인프라 사장에게 그 운영을 맡겼다. 같은 날 임원인사를 통해 최화식 안전보건담당도 선임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해 노동자가 사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처벌 대상이 되어 경영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한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노동자가 사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는 것이다. 법인에는 50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로 구성된 'SK ICT연합' 출범
SK텔레콤은 2022년 1월9일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합체 'SK ICT연합'을 출범시켰다.

SK ICT연합은 반도체 및 ICT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과 공동투자를 모색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했다.

특히 공동투자를 통해 미국 법인 '사피온(SAPEON Inc.)'을 설립해 SK텔레콤이 개발해온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로 뜻을 모았다.

SK ICT연합은 2022년 해외투자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ICT 투자자본을 조성했다.

SK ICT연합은 이렇게 조성한 자본을 활용해 인공지능, 반도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1월1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4'에 마련된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돼 'SKT 2.0 시대' 청사진 공개
유영상은 2021년 11월1일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SK텔레콤에서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신설회사)가 분할돼 나오면서 당시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 대표로 재직하던 유영상이 대표이사에 오른 것이다. 기존 SK텔레콤 대표이사였던 박정호는 SK스퀘어 대표이사를 맡게됐다.

유영상은 대표이사에 오른 날 오후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하며 고객, 기술, 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 안정적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인프라 등 서비스 사업을 강화해 2025년에 매출 2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5G통신 커버리지(사용영역)를 확대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구축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와 시너지를 발휘해 인터넷TV(IPTV)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제휴도 확대하기로 했다.

2021년 8월 말 출시한 구독서비스 'T우주'와 관련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구독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입점 상품을 늘려 성과를 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5G통신 상용화에 따라 대용량 콘텐츠가 증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도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이 안착하면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및 전용회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제조·보안·금융 등의 산업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걸어온 길
SK텔레콤은 1984년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자회사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출발해 모기업으로부터 양수받은 차량전화(카폰)와 무선호출(삐삐) 서비스 사업을 벌였다. 1988년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1994년 민영화되면서 선경그룹이 인수하고 대주주로 올라섰다.

1997년에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 오픈마켓 ‘11번가’ 사업을 시작하고 유선통신서비스 업체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를 인수했다.

2012년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를 사들였다.

2018년 보안 서비스 업체 SK쉴더스(옛 ADT캡스)를 인수했다.

2021년 SK텔레콤에서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신설회사)가 분할돼 나왔다. SK텔레콤이 자회사로 뒀던 SK하이닉스와 SK쉴더스 등이 SK스퀘어 밑으로 들어갔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SK하이닉스 인수에 기여
유영상은 2011년 SK텔레콤 사업개발팀장으로서 SK텔레콤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박정호 사업개발실장(현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부회장)과 손발을 맞췄다.

SK텔레콤이 인수를 추진할 당시 하이닉스는 순손실을 내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낼 수 있는 시너지가 불투명한 데다 반도체 사업은 매년 조 단위의 시설투자가 필요한 만큼 투자한 금액에 비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적다는 평가가 많았다. 2011년 7월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이때 유영상은 인수 파일럿팀 리더를 맡아 직원들과 수평적 소통문화를 구축하고 소규모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문화를 이식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11월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SK텔레콤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 타운홀 미팅에서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컴퍼니'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
유영상은 SK텔레콤을 내수 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AI)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영상은 신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을 낙점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산업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게다가 SK텔레콤은 2021년 11월 인적분할을 단행하면서 자회사였던 SK하이닉스와 더불어 SK쉴더스, 원스토어, 11번가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플랫폼업체들이 SK스퀘어 아래로 옮겨갔다.

성장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신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기존 주력 사업인 통신사업에서 SK텔레콤이 다지고 있는 선두적 지위를 지키는 것도 주요 과제다.

무선통신시장에서 SK텔레콤은 1위에 올라있지만 경쟁업체의 추격에 따라 점유율은 2021년 12월 44.0%에서 매년 감소해 2023년 40.4%까지 낮아졌다.

◆ 평가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3년 1월5~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팔란티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SK텔레콤 >
유영상은 신사업 발굴 및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로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의 신임이 두텁다.

박 부회장이 SKC&C 사업개발부문장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했을 때 유영상이 SK텔레콤에서 SKC&C로 이동해 후임으로 자리를 넘겨받았다. 2년 후 박 부회장이 SK텔레콤을 맡자 유영상은 다시 SK텔레콤으로 돌아왔다.

SKC&C 시절 대만 훙하이그룹과 물류합작회사를 세워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한 경력 등으로 신사업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에서도 구독·메타버스 등 탈통신 신사업 육성에 기여했다.

SK텔레콤 이사회는 2021년 2월 유영상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면서 "Project 추진본부장과 사업개발 전략본부장을 역임하며 신규사업 발굴 등 신성장동력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의 2019년도 임원인사에서 당시 만48세의 유영상은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었던 박 부회장은 유영상과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최진환 ADT캡스(현 SK쉴더스) 대표 등 젊은 임원들을 내세워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유영상은 박 부회장을 도와 하이닉스반도체, 도시바, ADT캡스 등의 기업 인수합병을 주도했던 만큼 공격적으로 SK텔레콤의 신사업을 추진할 인물로 꼽힌다. 또 2019년 4월부터 상용화한 5G통신 서비스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임무도 부여됐다.

유영상은 2019년 6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의 출범뿐 아니라 2020년 4월 케이블TV 회사인 티브로드와 인터넷TV(IPTV),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는 자회사 SK브로드밴드 합병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상은 2020년 7월에 열린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포럼 세미나에서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하면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다"며 "웨이브는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며 (티빙과의) 합병을 원한다"고 말할 정도로 인수합병에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

유영상은 임직원과 소통하는 데 적극적이다.

2011년 하이닉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같이 일하는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팀원들이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고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2년 2월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맨 왼쪽),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클라우드 AI 인력 빼가기 논란
SK텔레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력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3년 6월15일 SK텔레콤에 “인공지능 기술 인력 빼가기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K텔레콤이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를 SK텔레콤 미국 법인 대표로 채용하는 등 임직원을 연쇄적으로 빼가고 있다”며 “SK텔레콤 측이 업무 위임 계약서 상의 경업 금지와 부정경쟁방지법 등의 법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정석근 전 총괄은 2023년 4월 네이버 클로바를 퇴사한 뒤 SK텔레콤 미국 법인으로 옮겨 두 달여 만에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직을 맡았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정 전 총괄은 이후 그가 재직 당시 함께 일했던 네이버 AI 핵심 인력에 접촉해 이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다섯 명의 네이버 AI 인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란에 대해 당시 SK텔레콤 측은 “네이버클라우드 측의 오해”라며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해명했다.

△5G통신 문제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유영상은 2021년 10월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증인 출석이었다.

정무위원회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려고 했으나 2021년 11월1일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의 인적분할로 박 사장이 SK스퀘어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기로 돼있어 유영상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유영상은 국감에서 5G통신 도입 초기에 LTE보다 속도가 20배 빠르다고 광고한 것은 허위과장 광고가 아니라 '이론적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과장이나 허위광고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현재 LTE보다 5G통신은 3~5배가량 속도가 빠른데 커버리지(사용영역) 확장에 수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유영상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5G통신 커버리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구가 밀집한 지역부터 5G 기지국을 구축해왔다고 해명했다.

유영상은 "지역 차별은 없으나 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기지국을 설치하는 것이 통신업계의 관행"이라며 "빠른 시간 안에 전국에 5G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통3사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영상은 2020년 10월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이통사는 고가의 5G요금제만 출시해 소비자를 상대로 폭리를 취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영상은 "요금인하 필요성에 적극 동감하며 고객 친화적이고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요금제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늦어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요금제 개편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보편요금제를 두고 "통신요금은 시장이 결정해야지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2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위치한 조비에비에이션 생산시설에서 조벤 비버트 조비에비에이션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
1996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0년 SK텔레콤으로 직장을 옮겼다.

2009년 SK텔레콤 사업개발팀장을 맡았다.

2012년 SK텔레콤 프로젝트 추진본부장으로 일했다.

2014년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SKC&C 사업개발부문장 상무로 이동했다.

2017년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전무가 됐다.

2018년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를 맡았다.

2019년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6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전략 태스크포스(TF) '아폴로' 단장을 맡았다.

2021년 11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22년 2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92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 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2021년 1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훈했다. 모두 다섯 단계 중 3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 기타

유영상은 2023년 9월30일 기준으로 SK텔레콤 주식 734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3월11일 종가 기준으로 3억8461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유영상은 2023년 상반기 SK텔레콤에서 급여 6억 원, 상여 8억36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300만 원 등 모두 14억5900만 원을 받았다. 2022년에는 연간 21억3700만 원을 받았다. 2021년에는 연간 15억5300만 원을 받았다.

1994년 서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으로 '이질적 수요특성 하에서의 최적 신제품 계열 설계'를 썼다.

어록
[Who Is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 부사장이 2019년 9월4일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대와 우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직면한 AI 시대엔, 마치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다. 이에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도 그간 축적해 온 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하겠다.” (2024/03/05,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개최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전한 축사에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T-B 시너지 기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뤘다. (2023년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 "2024년은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지만, (회사를) 둘러싼 환경은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보다 더 험난한 길이 될 수도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이끈 1등 DNA로 위기를 넘을 것을 확신한다.” (2024/01/02, 신년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촉발하고 있는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보다는 기회가 된다.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멤버사(계열사)들과 '따로 또 같이' 기술 협력을 하고 앤트로픽,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빅테크, K-AI 얼라이언스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지속하겠다.” (2023/11/16,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SK 테크 서밋 2023' 개회사에서)

"글로벌 스케일로 기초가 되는 거대언어모델을 만드는 데는 최소 10조 원에서, 많게는 100조 원까지 요구된다. 기술 기반이나, 인력 풀(pool), 인프라까지 고려한다면 결국 3강 체제(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로 가지 않겠나. 거대언어모델은 '자강'과 '협력'을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가져야 한다. 자강과 협력을 골자로 한 인공지능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 (2023/09/26,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비에비에이션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UAM(도심항공교통) 기체를 국내에 도입해 UAM 실증 사업 추진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UAM을 통해 고객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UAM 기술력을 빠른 속도로 높여 한국이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 " (2023/06/29,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에비에이션'에 대규모 투자 사실을 밝히며)

"AI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는 성장 영역에서 더 실체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5세대 이동통신을 비롯한 유·무선 통신 경쟁력을 더 굳건히 하고 안정적인 이익 성장도 지속하겠다.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으로 플랫폼을 만든 뒤 지역 특성에 맞게 진출하려고 한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수동적인 텔코가 아닌 능동적인 테크컴퍼니로 성장을 도모하겠다.”
(2023/03/28,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가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AI 기술을 토대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 (2023/03/01,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3'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일반적인 언어 모델을 추구한다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통신사 고유한 언어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식 대화에 더해 감성 대화를 할 때 고객이 진짜 자기 데이터를 AI에 제공할 것이다. AI 서비스 시대를 맞아 더는 통신사가 빅테크에 눌리지 않겠다."(2023/02/27,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을 AI(인공지능)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 AI컴퍼니 비전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 (2023/01/02, 2023년도 신년사에서)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인공지능을 더하는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다.” (2022/11/07, 취임 1주년을 맞아 SK텔레콤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타운홀 미팅에서)

“SK텔레콤의 향후 10년 성장은 통신사업을 재정의해 사업모델을 혁신하는 ‘AI 대전환’에 달려있다.” (2022/09/15, SK텔레콤 뉴스룸에 올린 ‘다음 10년에 대한 고민’이란 제목의 CEO칼럼에서)

"SK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네트워크를 진화시켜 모바일 시대를 열었음에도 시대의 중심에 서지는 못했다. 네트워크 진화 과정에서 축적한 역량을 지렛대 삼아 AI시대에는 고객관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2/06/02, 한국경영과학회가 개최한 '2022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은 교통과 관련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게임체인저'다. 빠른 속도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상용화해 고객에게는 혁신 서비스를, 주주에게는 무한한 성장가치를, 사회에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 (2022/06/02, SK텔레콤 뉴스룸에 쓴 ‘하늘길 여는 UAM, 거대한 도전 나서는 SKT’라는 제목의 CEO칼럼을 통해)

"유무선통신 역량을 기반으로 AI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고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 기업가치를 성장시키겠다." (2022/03/25, 서울 종로구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제3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출시 예정인 사피온 X330 등 혁신적 신제품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분야의 톱티어 사업자로 도약하겠다. 한국과 미국 법인을 동시에 출범시킨 사피온의 적극적 글로벌 확장을 통해 2027년까지 누적 매출 2조 원, 기업가치 10조 원 규모의 회사로 키우겠다.” (2022/02/28,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과 관련한 기술회사를 인수하거나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한 팀 단위의 인수합병도 생각하고 있다. 향후 우리 서비스를 글로벌에 진출시키기 위한 인수합병도 검토할 것이다." (2022/02/09, SK텔레콤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초협력이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2/02/07,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G 주파수 추가할당 절차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현 상황이 불공정하다고 보고 있다. 할당조건 등이 더 붙을 필요가 있다." (2022/01/21, 서울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구독서비스 'T우주'와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출시했는데 올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겠다." (2022/01/06,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SK텔레콤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2/01/05,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전시관을 관람한 뒤)

"앞으로 10년 안에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도심항공교통, UAM),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인간의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 인류의 로망인 우주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2022년을 SK텔레콤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 (2022/01/03, 2022년도 신년사에서)

"SK텔레콤의 통신 및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 기여하겠다." (2021/11/11, 김포 국제공항에서 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공항셔틀 실증모델을 선보이며)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 정보통신기술(ICT)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 (2021/11/01, SK텔레콤이 존속 통신회사 SK텔레콤과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된 이후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며)

"LTE보다 5G통신이 20배 빠르다고 한 부분은 5G 상용화 초기에 이론적 수치를 명기하고 광고를 한 것이지만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과장이나 허위광고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LTE보다 5G통신은 3~5배가량 속도가 빠르다. 커버리지(사용영역) 확장에 수년이 걸리지만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2021/10/20,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K-콘텐츠 마케팅과 유통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외산 플랫폼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은 요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콘텐츠 기업이 해외 플랫폼의 하청기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2020/08/28, 온라인으로 열린 '국회 ICT 융합포럼' 창립총회에서)

"카카오와 이번 파트너십은 미래 ICT의 핵심이 될 5G, 모바일 플랫폼 분야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국내 ICT 산업 전반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 ICT 기술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다." (2019/10/28, 카카오와 3천억 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통신, 커머스,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고객들이 해외 로밍을 이용할 때 로밍 음성통화 요금 부담을 완전히 덜면서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서비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 (2018/12/17, 해외에서 음성로밍을 이용해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5G통신, 3D HD맵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강점을 더욱 고도화하겠다. 완벽한 5G통신을 기반으로 사고 없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해 사회적 가치를 높여 가겠다." (2018/12/10,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K-시티) 준공식에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면서)

"기술 전문기업을 본격 인수하고 키우며 향후 3~5년 안에 글로벌 수준의 '유니콘' 업체를 10개 정도 만들겠다." (2018/11/29,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 추구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18/09/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상위 10%인 DJSI월드에 11년 연속 선정된 뒤)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좋지만 변동성이 상당히 커 SK하이닉스의 배당과 SK텔레콤의 배당을 같이 두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SK텔레콤의 실적이 양호하다고 판단된다면 배당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8/02/05, 2017년도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의 자회사 SK하이닉스가 배당을 확대한 것과 관련해 SK텔레콤 배당도 확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는 이동통신 사업의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 변화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 올해는 이동통신 사업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New ICT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2017/02/03, SK텔레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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