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래몽래인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배우 이정재씨의 지분확보 소식이 매수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마에스트라’ 등을 제작한 회사다.
▲ 래몽래인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까지 올랐다. |
13일 오전 11시38분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 주가는 전날보다 29.94%(4470원) 뛴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계속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래몽래인은 전날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약 290억 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이정재씨(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 등이다.
이 가운데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와이더플래닛은 20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래몽래인 최대주주가 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