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친화력 강해, 외부와 소통도 강조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9-28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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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


성세환은 1952년 2월15일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배정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은행에 들어갔다.

기업영업본부 지역본부장을 거쳐 부행장으로 승진한 뒤 내부 출신으로 첫 부산은행장으로 선임됐다.

BS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지주 회장과 은행 행장을 겸임하게 됐다.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BNK금융지주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계속해서 회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지역이 발전해야 지역금융도 동반 성장한다’를 확고한 경영 신념을 삼고 있다.

평소에도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소통을 강조해 대내외적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과 허물없이 친밀하게 어울리려고 노력하며 대외 관련 업무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관치금융 논란 등으로 금융당국과 껄끄러운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도 적임자로 평가됐다.

부산은행장을 맡으며 안정적인 은행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부산은행 임원 재임기간에 전략, 재무, 홍보, 리스크관리업무 등을 총괄하는 경영기획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을 당시 총자산 기준으로 지방은행 2등이던 부산은행을 지방은행 선두로 성장시켰고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시켜 자본적정성 문제를 해결했다.

2009년 BS투자증권의 증권업 진출과 2010년 BS캐피탈 설립, BS금융지주 설립과 자회사인 BS정보시스템, BS저축은행 설립 등에 큰 역할을 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 내부 출신인 만큼 그룹 전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평을 받는다.

주도적으로 추진한 경남은행 인수와 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하는 등 인수합병에도 수완을 보여줬다.

최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점포를 세우는 등 거점구축에 나섰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9년 부산은행 공채 11기로 입행했다.

2004년 부산은행 사상공단지점 지점장을 맡았다.

2005년 부산은행 녹산중앙지점 지점장을 역임했다.

2006년 부산은행 기업영업본부 지역본부장에 올랐다.

2007년 부산은행 부행장보를 맡았다.

2008년 부산은행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 BS금융지주가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출범하면서 BS금융지주 부사장에 올랐다.

2012년 3월부터 제11대 부산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2013년 8월에 BS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BNK금융지주로 이름을 바꾼 뒤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72년 부산 배정고등학교 졸업했다.

1979년 동아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 가족관계

◆ 상훈

2008년 ‘자랑스런 동아인상’을 받았다.

2013년 ‘제2회 인구의 날 및 제4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2014년 8월 미래창조과학부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

2014년 11월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5년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사회책임경영부문에 선정됐다.

2015년 2월 ‘2014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인 ‘베스트뱅커’를 수상했다.

◆ 상훈

2008년 ‘자랑스런 동아인상’을 받았다.

2013년 ‘제2회 인구의 날 및 제4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2014년 8월 미래창조과학부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

2014년 11월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5년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사회책임경영부문에 선정됐다.

2015년 2월 ‘2014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인 ‘베스트뱅커’를 수상했다.

어록


“옛말에 ‘망건 쓰자 파장한다’고 했다. 장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갈 채비를 하면 이미 장은 파한 뒤라는 뜻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의미가 없다.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 결정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평소 치밀한 분석과 준비를 통해 손을 써야할 시기를 파악하고, 일단 결단을 하면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 (2015/12/14, 한 매체 기고문에서)

“지역과 함께 한 47년 동안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글로벌 금융 위기 등 많은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지역사회와 고객의 확고한 믿음에 힘입어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2014/10/24, 한 매체와 부산은행 창립 47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야구에서) 전 포수라는 포지션에 특히 애착이 가요. 오케스트라로 따지면 포수는 지휘자에요. 포수는 게임 전체를 지휘합니다. 그만큼 힘든 자리지요. 희생정신이 없으면 또 상황 판단능력이 떨어지면 포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고경영자(CEO)와 비슷한 자리죠.” (2012/10/26,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무리 명확한 비전과 탁월한 전략을 마련하여도 조직 전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협력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지금 우리는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대에 있다. 오늘의 생존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하여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진정한 소통이 정말 필요한 때다.” (2012/04/27, 한 매체 기고문에서)

“필름이 팔리지 않아 코닥이 파산했다고 생각하는데 코닥은 1970년대 세계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었다. 그들은 필름의 시대가 가고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춘 경영의 변화를 꾀하지는 않았고 지금 그대로 편한 영업과 경영을 하는데 안주했다.” (2012/03/22, 부산은행장 취임식에서)

“부산은행을 포함한 BS금융지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지역의 성장이 곧 그룹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2/02/21, 한 매체와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자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경제도 매우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은행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지역은행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2008/10/23, 중소기업 지원 특화 통장을 소개하며)

◆ 평가

‘지역이 발전해야 지역금융도 동반 성장한다’를 확고한 경영 신념을 삼고 있다.

평소에도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소통을 강조해 대내외적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과 허물없이 친밀하게 어울리려고 노력하며 대외 관련 업무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관치금융 논란 등으로 금융당국과 껄끄러운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도 적임자로 평가됐다.

부산은행장을 맡으며 안정적인 은행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부산은행 임원 재임기간에 전략, 재무, 홍보, 리스크관리업무 등을 총괄하는 경영기획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을 당시 총자산 기준으로 지방은행 2등이던 부산은행을 지방은행 선두로 성장시켰고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시켜 자본적정성 문제를 해결했다.

2009년 BS투자증권의 증권업 진출과 2010년 BS캐피탈 설립, BS금융지주 설립과 자회사인 BS정보시스템, BS저축은행 설립 등에 큰 역할을 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 내부 출신인 만큼 그룹 전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평을 받는다.

주도적으로 추진한 경남은행 인수와 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하는 등 인수합병에도 수완을 보여줬다.

최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점포를 세우는 등 거점구축에 나섰다.

◆ 기타

2008년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부은 CEO 클럽’을 결성했다.

야구를 좋아한다.

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 부산은행 명예지점장에 김시진 당시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위촉하고 최동원 동상 건립과 최동원상을 후원했다.

2016년에도 스포츠 연계상품인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5곳에 야구 후원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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