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12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투자회사 판테라캐피탈이 최대 2년간 가상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6분 기준 비트코인은 71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4% 오른 7125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3.56%), 비앤비(1.52%), 아발란체(1.18%)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솔라나(-0.90%), 리플(-0.53%), 유에스디코인(-0.14%), 에이다(-0.97%)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1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어셈블프로토콜(40.95%), 엘리시아(40.02%), 너보스(36.03%), 엔터버튼(33.82%), 울트라(31.83%)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가상화폐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댄 모어헤드 판테라캐피탈 설립자가 향후 18개월에서 24개월까지 가상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모어헤드 설립자는 1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이후 기관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4월 말 비트코인 반감기 등이 강세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판테라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에는 14만8천 달러(약 1억97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