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900억 규모 강릉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주택금융공사 보증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2-19 16:2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건설 900억 규모 강릉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주택금융공사 보증
▲ 금호건설이 지을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금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9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19일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901억 원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1만74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329세대를 짓는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84㎡~166㎡로 구성되고 전용면적별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78%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금호건설이 건설할 아파트 단지는 강릉시 서부권에 위치한 회산지구에 들어선다. 회산지구에는 이미 1600여 세대의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해 있다. 현재 사업 예정인 단지까지 완공되면 회산지구는 앞으로 약 4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포함한 미니 신도시로 변모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에 이어 또다시 강릉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금호건설이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