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황문규 미래에셋생명 상무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미래에셋생명은 1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김 부회장과 황 상무를 각각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이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사진)과 황문규 미래에셋생명 상무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전환한다. |
김 부회장은 1968년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양화재, 한남투자신탁, 중앙종합금융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서 일하다 미래에셋생명으로 옮겨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맡았다가 2022년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영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변 사장이 사임한 뒤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단독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부회장의 임기만료일은 올해 3월26일이다.
황 상무는 1970년 태어나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PCA생명에서 일하다 미래에셋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GA영업팀장과 GA영업본부장, GA영업부문대표 등을 거쳤다.
미래에셋생명은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 부회장과 황 상무를 각자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