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4월까지 ESG공시 기준 초안 마련, 김소영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2-14 16:3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4월까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초안을 내놓는다.

금융위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내 ESG 공시기준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4월까지 ESG공시 기준 초안 마련, 김소영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논의를 거쳐 국내 ESG공시기준 공개초안을 올해 3~4월 중에 발표한다.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금융위가 국내 ESG 공시기준 제정을 돕기 위해 회계기준원에 세운 기구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세계 기준에 맞는 공시기준을 만들어 기업의 이중 공시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국내 산업구조와 기업 여건도 충분히 고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거래소 공시로 추진하면서 초기에는 제재수준을 최소한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한국회계기준원 등 유관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와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국민연금기금과 KB금융지주 등 투자자 등과 학계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ESG공시 기준 제정 과정에서 정보의 유용성과 국제적 정합성, 기업의 수용 가능성이 균형있게 고려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ESG 공시기준 제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투자자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 자본시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