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8073억으로 반토막, 건설 시황 둔화에 영향 받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1-30 15: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의 작년 영업이익이 건설 시황이 둔화한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현대제철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9148억 원, 영업이익 807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50.1% 줄었다.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8073억으로 반토막, 건설 시황 둔화에 영향 받아
▲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건설 시황 둔화의 영향을 전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회사는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전동화, 에너지 소재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신흥국 대상 자동차강판 판매를 확대하고 메이저 완성차 업체에 대한 장기공급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전체 자동차강판 판매량 중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비중을 21%까지 높일 계획을 세웠다. 

또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PJT) 관련 수주활동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용 후판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회사는 봉형강 제품의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과 비교해 형강 적용비중이 높은 철골조 아파트의 구조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남고속철 등의 정부 주도 철도산업에 대한 철강재 수주를 적극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철강시황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품별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고부가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