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1300억 회사채 수요예측에 7천억 몰려, 2600억 증액 검토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1-24 16:5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회사채 신용등급 A-, 안정적)는 13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해 7천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 1300억 회사채 수요예측에 7천억 몰려, 2600억 증액 검토
▲ SK에코플랜트가 1월24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의 5배가 넘는 7천 억 원의 주문이 몰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년 만기 회사채 300억 원 모집에 21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400억 원 모집에 1810억 원이었고 2년 만기회사채 모집에 600억 원 모집엔 308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SK에코플랜트의 제180회 무보증 공모사채는 2월1일에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대 2600억 원으로 회사채 발행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올해 2월 말 만기를 앞둔 △3년 만기회사채 3천억 원 △2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 △1년 만기 회사채 480억 원 등 모두 398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일부 차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 계열사로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해상풍력 등과 관련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환경·에너지 기업이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