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석유공사가 정보공개 운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석유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석유공사가 정보공개 운영실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국민의 알권리 확보 및 기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조사한 뒤 평가대상 기관을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나누어 발표한다.
석유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와 정보공개 요구 고객에 대한 관리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유공사는 보유 중인 정보의 양적 공개뿐만 아니라 공개되는 정보의 충실성을 고객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공개 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퀴즈를 진행하는 등 정보공개 제도의 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하여 공개되는 정보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 원문 공개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국민의 알권리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