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9월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한화진 환경부 장관(가운데), 권형균 SKE&S 수소부문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E&S > |
△SKE&S 저탄소 사업구조로 전환, 이산호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 확장
SKE&S는 글로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KE&S는 2012년부터 개발에 참여해 온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도입해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생산하고 2026년부터 20년 동안 연평균 130만 톤가량의 저탄소 LNG를 국내로 도입해 보령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바로사 가스전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200만 톤가량은 CCS 기술을 적용해 직접 포집하고 공정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50만 톤은 탄소배출권을 구매함으로써 배출량을 모두 상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E&S는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채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까지 포집해 동티모르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에 저장한다.
동티모르 정부는 2023년 11월 현재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을 CCS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법령 마련을 진행하고 있다.
SKE&S는 동티모르 해상과 북부 호주를 글로벌 CCS 허브로 활용한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SKE&S는 2022년 9월 호주 산토스, 셰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해상 이산화탄소 저장권 탐사권 입찰을 통해 호주 ‘G-11-AP’ 광구 운영권도 획득했다.
SKE&S는 3년 동안 이 광구의 잠재 이산화탄소 저장용량 평가 및 사업성 파악 등을 진행한 뒤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밖에도 컨티넨탈리소스 등 미국 에너지 기업과 함께 북미에서도 CC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지역 5개 주,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32개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최대 1200만 톤 포집·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설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KE&S는 2023년 9월부터 미국 대형 석유화학 기술 전문기업인 하니웰UOP와 함께 민간 부문에서 전용설비를 자체 구축한 첫 천연가스 발전 탄소포집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집 실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FEED)에 착수하고 공동개발한 탄소포집 기술의 상용화 방안을 논의한다.
SKE&가 보유한 발전소 부지 가운데 한 곳을 제공해 EPC(설계·조달·시공)를 진행하며 하니웰UOP는 보유한 탄소포집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SKE&S 연간 28만 톤 수소 생산 목표 제시
SKE&S는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SKE&S는 2026년부터 연간 28만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내놓고 있다.
우선 2023년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를 통해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한다. SKE&S 액화수소플랜트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안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SKE&S는 SK인천석유화학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액화해 수소를 생산한다.
SKES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5조 원을 들여 충남 보령에서 건립하고 있는 보령 청정수소(블루수소)플랜트를 통해 2026년부터 연간 25만 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 설비 역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설비로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한다.
SKE&S는 수소 유통 및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 확보를 위해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을 잡았다.
플러그파워는 미국 전역에 120개 소의 액화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액화수소 탱르로리를 이용한 유통 노하우,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관련 설비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SKE&S는 SK그룹 지주사 SK와 함께 2021년 초 플러그파워에 각각 8천억 원씩, 모두 1조6천억 원들 공동으로 투자해 플러그파워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플러그파워와 함께 2022년 1월 수소사업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를 설립했다.
SKE&S는 2023년 4월 SK플러그하이버스를 통해 모두 1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합작법인 지분율에 따라 SKE&S가 5100억 원, 플러그파워가 4900억 원을 부담한다.
두 회사는 차량용·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 설비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가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에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또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분야에도 투자한다. 전국 주요 지역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처럼 SKE&S는 2025년까지 수소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함께 수소 사업에 모두 18조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추형욱은 SKE&S를 이끌며 국내 수소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형욱은 2022년부터 제2기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고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인 ‘에너지얼라이언스’의 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추형욱은 민간발전협회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SKE&S는 2022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기도 했다. 추형욱은 당시 제2기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SKE&S는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공급해 2023년을 국내 액화수소 확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들의 넷제로 및 RE100 실현의 조력자로 나서
SKE&S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탄소중립 조력자로 나섰다.
SKE&S는 2023년 11월 SK그룹 계열사 9곳(SK텔레콤, SK실트론, SKC, SKC&C,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팜, SK가스,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사이언스)과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위한 가장 효율적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SKE&S는 2023년 5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맺었다.
SK그룹 계열사들은 복수의 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비교 견적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갖춘 SKE&S가 선정됐다.
SK그룹 계열사들은 SKE&S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6년부터 20년 동안 각 기업 주요 사업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누적 50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이는 소나무 2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SKE&S는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맺었다.
이어 SK스페셜티,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LG이노텍,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 등과 잇따라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체결했다.
SKE&S는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기업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및 외국투자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E&S는 2023년 기준 태양광 2.1GW(기가와트), 풍력 1.2GW를 포함해 모두 3.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매년 1GW씩 파이프라인을 추가해 2030년에는 12GW까지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더 나아가 2023년 7월 베트남 호치민에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대표사무소를 열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베트남으로 확장한다.
△SKE&S 수소버스 도입 등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활성화 나서
SKE&S는 수소버스 도입을 중심으로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SKE&S는 정부 및 다른 기업들과 힘을 모아 한국의 수소 시대를 연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SKE&S는 2023년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될 수소버스 연료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SKE&S는 2022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효성, 하이창원, 현대자동차와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2023년부터 국내에서 액화수소가 원활하게 생산·유통·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버스를 포함한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5월에는 환경부, 현대차, 전국전세버스조합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맺기도 했다.
SKE&S는 이런 협약들을 기반으로 국내 수소버스 도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E&S는 부산시에서 2025년까지 1천 대, 인천시에서 2030년까지 3천 대, 서울시에서 2026년까지 1300대, 강원도 및 원주시에서 2026년까지 100대, 고양시에서 2027년까지 300대, 천안시에서 2027년까지 350대의 수소버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 지차체들과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수소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전국 각지에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는 부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등과 함께 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액화수소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액화수소 탱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을 돕고 액화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식이다.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추형욱은 액화수소 생태계 수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형욱은 2023년 9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UN) 기념일이다.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인물에 포상하고 있다.
추형욱은 SKE&S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성과 본격화
SKE&S가 북미 공항에서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성공하며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SKE&S는 전기차 충전 자회사인 에버차지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미국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상 내 아비스(Avsi)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국내 기업이 미국 현지의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성공한 것은 이번 SKE&S가 처음이다.
SKE&S가 이처럼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데는 SKE&S 대표를 지냈던
유정준 SK 북미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의 공이 컸다.
패스키는 2021년 북미 지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해 SKE&S가 설립한 손자회사다.
SKE&S는 투자회사인 패스키를 통해 2022년 에버차지를 인수해 미국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2021년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KCE 인수,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레브 리뉴어블스 투자 등에도 성공해 미국 내에서 ‘그리드-분산자원-모빌리티’ 분야를 연계한 통합 에너지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회사 파킹클라우드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전국 50여 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에너지솔루션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5600여 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이다. SKE&S는 파킹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주차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전기 생산·저장·유통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신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SKE&S, CES 2년 연속 참가해 기술력 선보여
SKE&S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해 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선보였다.
SKE&S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SK 전시관을 공동 운영했다.
SK그룹 수소사업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SKE&S는 CES 2023에서 글로벌 수소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플러그파워와 공동 전시에 나섰다.
SKE&S는 플러그파워가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와 수소 충전기인 ‘젠퓨얼 디스펜서’ 실물을 전시했다. 특히 젠드라이브는 일체형 패키지 형태로 기존 배터리 기반 정동 지게차의 배터리룸에도 쉽게 장착이 가능해 다양한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SKE&S는 2022년 2월 세계 최장 13시간24분 연속비행에 성공한 액화수소 드론도 전시했다. SKE&S는 액화수소 드론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조기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시대를 열어줄 핵심 열쇠로 주목받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도 초대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개했다.
SKE&S는 앞서 CES 2022를 통해 CES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SK그룹은 당시 2030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SKE&S는 이를 위해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을 활용한 신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과 기술을 전시했다.
SKE&S는 CES 2022에서 SK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을 실행하는 주축 계열사로서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친환경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전략을 선보였다.
또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솔루션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구축 전략도 소개했다. 이 해에도 플러그파워와 공동 전시에 나섰다.
추형욱은 CES 2022에 참가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감축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이를 실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2023년 8월2일 인천 서구 SKE&S 액화수소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왼쪽부터) 류필무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형균 SKE&S 수소부문장, 하형은 SKE&S 수소엔지니어링그룹장과 함께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 SKE&S > |
△ESG경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
SKE&S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SKE&S는 2021년 7월 SK그룹의 ESG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KE&S는 2021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각 분야 목표를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가치사슬 구축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넷제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아래 미래전략위원회, ESG위원회, 인사·보상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SKE&S는 2021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2.0’의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되며 SKE&S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공유한 공을 인정받았다.
2021년 11월에는 ‘2021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장을 수상했고, 2022년 5월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2022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이라는 가치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1위 수소 사업 발판 ‘2025년 기업가치 35조 원 달성’ 목표 제시
SKE&S가 2025년 기업가치 3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추형욱은 2021년 9월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년 SKE&S 미디어데이’에서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등 4대 핵심사업 영역에서 차별화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추형욱은 2021년 사장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인 이날 행사에서 SKE&S의 미래 성장 계획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처음으로 직접 선보였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성과 목표와 함께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제시해 고객·투자자·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SK그룹만의 경영 전략이다.
SKE&S의 파이낸셜 스토리는 추형욱의 설명처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등 4대 핵심 사업을 축으로 한다.
먼저 SKE&S는 기존 LNG 사업의 인프라와 가치사슬(밸류체인) 통합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1위 수소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까지 액화수소 연간 3만 톤과 블루수소 연간 25만 톤 등 수소 생산(공급) 능력을 28만 톤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2025년 재생에너지 7GW(기가와트)와 탄소배출권 120만 톤을 보유한 ‘글로벌 메이저 재생에너지 투자 전문회사’로 성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E&S는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탑-티어) 사업자’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LNG 사업은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한 저탄소 LNG를 2026년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CCS 기술을 가치사슬 전반에 확대해 적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3년 600만 톤, 2025년 1천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추형욱은 “SKE&S가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에너지 회사가 될 수 있는 이유는 SKE&S만의 유니크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SKE&S 공동 대표 이어 단독 대표까지
추형욱은 2020년 12월 SKE&S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SK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추형욱은 2021년 1월부터 SKE&S 대표 업무를 시작했다.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2013년 SKE&S 대표이사를 맡은 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낸
유정준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됐다.
이로써 SKE&S는 추형욱과
유정준 부회장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추형욱은 2017년 말 지주사 SK의 임원으로 승진한 뒤 3년 만에 SKE&S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추형욱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0년 12월1일 출범한 SK 수소사업추진단의 단장도 겸하게 됐다.
SKE&S는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 환경과 구도가 광속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의 CEO 역할 확장을 위해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과 추형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SK그룹 ESG 경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형욱은 2022년 12월 SKE&S 2023년도 임원인사에서
유정준 부회장이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기로 결정되면서 SKE&S 단독대표이사에 올랐다.
앞서 추형욱은 2006년 SKE&S 가스&파워 사업전략담당 전략기획팀에 입사해 2010년 지주사 SK로 자리를 옮겨 SKE&S 대표에 오르기까지 지주사에서 근무했다.
지주사에서는 재무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부문 에너지담당 등을 거치며 재무와 에너지 전문가의 면모를 갖췄다.
2018년 SK 포트폴리오4실장으로서 임원이 됐고 2020년에는 SK 투자1센터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