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현대차, 추석 전 임금협상 타결 끝내 무산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노사가 추석 전 마지막 임금협상 교섭에서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

노조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 추석 전 임금협상 타결 끝내 무산  
▲ 윤갑한 현대차 사장(왼쪽)과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
현대차 노조는 7일 교섭에서 진전이 없는 데 대해 “시간이 촉박한 것은 아니다”며 “추석 휴가 이후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6일 추석 전 마지막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했다.

회사는 노조의 요구에 상응하는 추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자 노조는 교섭 중단을 선언했고 결국 추석 전 임금협상 타결은 이뤄지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전 타결을 위해 교섭에 총력을 다했지만 생산현장직 노조는 지나친 임금인상 요구를 요구했다”며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서 노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추석 연후 이후 20일 중앙쟁대위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전까지 교섭과 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가 전향적인 입장으로 교섭 재개를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8월24일 교섭에서 △임금 5만8천 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원 지급 △개인연금 1만 원 인상 △주식 10주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으나 이 잠정합의안은 노조 찬반투표에서 78.05%의 높은 반대율로 부결됐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모두 16차례의 노조파업으로 생산차질 규모가 8만3600여 대, 1조8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