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특별관 리뉴얼 및 신규 개설에 나선다.
CJCGV는 12월까지 △4DXScreen 2개관 △4DX 1개관 △ScreenX PLF 1개관 △IMAX 4개관 등 특별관 8개관을 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CJCGV가 올해 말까지 특별관 8곳을 새로 연다. 사진은 CJCGV의 4DXScreenX 상영관에서 영화가 송출되는 모습. < CJCGV > |
CGV는 14일 CGV상봉에 4DXScreen관을, 19일엔 CGV인천 4DX관을 새롭게 리뉴얼한다. 앞서 7일에는 CGV광교에 4DXScreen 상영관을 리뉴얼했다.
22일에는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CGV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Screen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MAX 상영관을 4곳에서 새롭게 개장한다. 15일 CGV영등포, 29일 CGV대전터미널·천안펜타포트·평택 등이다.
4DX는 2009년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발생하며 물,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활용한다.
스크린X(ScreenX)는 2013년 1월부터 시작한 다면 상영 특별관이다. 좌, 우, 정면 등 3면에서 영상이 송출된다. 4DXScreen은 4DX와 ScreenX가 결합된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이다.
IMAX는 고화질의 영상 및 음향까지 더해진 상영관이다.
조진호 CJCGV 국내사업본부장은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