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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28165657_1321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SDI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도 실적 선방<br />
최윤호는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의 영향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좋은 영업실적을 냈다.<br />
<br />
2023년 들어 전기차시장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며 후방 산업인 2차전지 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축소하거나 미루며 2차전지 시장 성장세도 따라서 둔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br />
<br />
게다가 원료 광물인 리튬 가격 하락으로 2차전지 제품 가격도 따라서 하락하며 셀·소재사들의 마진도 축소되고 있다.<br />
<br />
이런 상황에서도 삼성SDI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고급형 배터리 제품 중심의 판매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특히 2023년 상반기까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br />
<br />
삼성SDI는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6.5% 늘어난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2023년 2분기에는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br />
<br />
삼성SDI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1954억 원, 영업이익 8256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9.5% 늘어났다. <br />
<br />
다만 3분기에는 삼성SDI도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br />
<br />
삼성SDI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481억 원, 영업이익 4960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8% 증가하며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br />
<br />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삼성SDI는 고급형 제품의 수요에 힘입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업체들이 전방 수요 둔화를 언급하는 가운데 삼성SDI는 프리미엄 전기차 기반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얘기하고 있다”며 “출하량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성장 모멘텀도 추가되고 있다”고 바라봤다.<br />
<br />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br />
삼성SDI는 2023년 10월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유럽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br />
<br />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 />
<br />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기회를 열어 둠으로써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두 기업의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각형배터리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은 현대차가 각형 배터리의 채용을 확대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 중인 6세대 각형 배터리인 P6를 현대자동차에 공급한다.<br />
<br />
P6는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에서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독자적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밀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P6는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해 현대자동차의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한다.<br />
<br />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 배터리 기술개발에 박차<br />
최윤호는 삼성SDI의 연구개발(R&D)에 역량을 강화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br />
<br />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서 시장 판도를 뒤엎을 가장 유력한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6월14일 독일 뮌헨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 배터리 브랜드인 프라이맥스(PRiMX)의 사물배터리(BoT) 제품들도 공개됐다. <br />
<br />
전고체 배터리도 선보였다. <br />
<br />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 소재와 혁신 소재 기술로 수명을 개선한 무음극 기술이 특징이다. 무음극 기술은 음극에 리튬을 쓰지 않거나 극소량만 적용하는 기술이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을 완공해 시제품 제작을 시작했다. <br />
<br />
삼성SDI는 경기 수원시 SDI연구소에 2022년 3월부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해 왔다.<br />
<br />
이 라인에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를 위한 전용 설비들이 채워졌다. 전고체 배터리 전용 극판 및 고체 전해질 공정 설비, 배터리 내부의 이온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주는 셀 조립 설비 등 신규 공법과 그에 맞는 설비가 대거 도입됐다.<br />
<br />
삼성SDI는 그동안 고체 전해질 설계와 합성에 성공해 전고체배터리 시제품을 만드는 등 기술개발을 선도해왔다. 이와 함께 독자 리튬금속 무음극 구조를 개발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하기도 했다.<br />
<br />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인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인 배터리를 말한다.<br />
<br />
유기 용매가 없어 불이 붙지 않아 안정성이 향상되고 음극을 흑연 및 실리콘 대신 리튬 금속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목표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있다. 국내 셀 제조사 가운데 가장 빠른 시점이다. <br />
<br />
해외에서도 기술역량 강화에 힘 쓰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미국과 유럽에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2022년 8월 미국 보스턴에 미국 내 첫 R&D연구소인 ‘SDI R&D America’(SDIRA)를 설립했다. 2022년 7월에는 독일 뮌헨에 ‘SDI R&D Europe’(SDIRE)를 세우기도 했다.<br />
<br />
삼성SDI가 해외 R&D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지역별로 특화한 배터리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br />
<br />
미국 SDIRA는 리튬이온 배터리 혁신 기술 및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이 활발한 우수 대학 및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br />
<br />
유럽 SDIRE는 배터리 공정 및 설비 연구개발에 강점이 있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가 연구개발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br />
<br />
삼성SDI는 중국에 R&D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목표도 세워 놓았다. <br />
<br />
삼성SDI는 2021년 연구개발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8776억 원을 쓰며 기술개발에 공을 들여 왔다. 2022년에는 1조764억 원으로 연구개발비를 더 늘렸다. <br />
<br />
2023년에는 1~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8364억 원을 지불하며 기술개발 중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6/20230601122240_255138.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3년 6월1일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ESG 워크숍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 삼성SDI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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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ESG경영 대폭 강화 <br />
최윤호는 삼성SD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윤호는 ESG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미래의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이라 꼽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10월26일 이사회를 열고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선임사회이사는 권오경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br />
<br />
같은 날 삼성SDS도 이사회를 통해 선임사회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br />
<br />
선임사외이사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두어 적절한 균형과 견제를 이루도록 만드는 제도다.<br />
<br />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그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으며 회사 경영진에게 주요 현안을 보고하도록 요구할 권한을 지닌다.<br />
<br />
선임사외이사는 이사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하고 이사회 의장 및 경영진, 사외이사 사이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도 한다.<br />
<br />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면 이사회의 독립성과 위상이 한층 높아져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는 삼성SDI가 추진해 왔던 ESG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br />
<br />
삼성SDI는 2023년 6월1일 기흥사업장에서 ESG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여기에는 최윤호도 직접 참석했다. <br />
<br />
이번 워크숍에는 이미경 사외이사와 주요 임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워크숍은 ESG경영 트렌드, 삼성SDI ESG경영의 현 수준, 삼성SDI가 나아가야 할 ESG경영 추진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br />
<br />
최윤호는 삼성SDI 부임 뒤 2022년 1월 이사회 아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음 달인 2월 기획팀 내에 있던 ‘ESG 전략그룹’을 최고재무책임자 직속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으로 개편했다.<br />
<br />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전원이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전략 및 정책,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항들과 관련해 의사결정을 내린다.<br />
<br />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은 ESG 전략 수립 및 추진,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요청 대응,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br />
<br />
삼성SDI는 이런 조직개편을 계기로 ESG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2022년 9월에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RE100 이니셔티브는 205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삼성SDI는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한 달 뒤인 10월에는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의 2개 주제 아래 8대 세부 과제로 구성된 '친환경경영'을 선언하기도 했다.<br />
<br />
이런 노력의 결과로 삼성SDI는 2021년 11월 다우존스 지속가능셩영지수(DJSI) 평가에서 17번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는데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br />
<br />
이와 함께 삼성SDI는 2022년 1월 새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2024년까지 3년 동안 기본 배당금을 1천 원(우선주 1050원)으로 설정하고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10% 규모의 추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br />
<br />
삼성SDI 2023년을 ESG경영의 ‘본격 추진’ 원년으로 삼았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들어 사업부 및 해외법인에도 ESG 전담조직을 신설 및 보강해 글로벌 ESG경영 체제를 가속화한다. 또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가치사슬(밸류체인)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스코프3(Scope3)를 산정하고 감축 목표를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br />
<br />
삼성SDI는 2003년부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이슈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br />
<br />
△삼성SDI 북미 생산능력 확대 본격화<br />
삼성SDI는 우수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북미 생산능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1월30일 열린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은 유럽이나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전기자동차 침투율이 낮았지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를 계기로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에 미국 생산거점 확대를 위해 다수의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그동안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앞세워 북미 지역 생산시설 증설에 다소 보수적 태도를 유지했지만 본격적으로 북미 증설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br />
<br />
실제 삼성SDI는 완성차기업인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설립하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북미 생산능력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br />
<br />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를 세우고 미국 내 1·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br />
<br />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1공장은 당초 연산 23GWh 규모로 지으려했지만 33GWh 규모로 확대해 2025년 1분기부터 가동된다.<br />
<br />
두 회사는 2023년 7월 2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34GWh 규모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신규 건설하기로 했다. 신규 공장의 부지 선정에도 나섰다.<br />
<br />
삼성SDI는 2023년 11월 이사회를 통해 스타플러스에너지에 1조1398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br />
<br />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는 이미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이 가동되고 있는데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공장까지 들어서면 북미 스텔란티스 전기차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삼성SDI는 GM과도 매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br />
<br />
두 회사는 30억 달러(4조 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 이상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양산 목표시점은 2026년이다. <br />
<br />
△삼성SDI의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이끌어<br />
최윤호가 2022년 배터리 사업 호조 덕분에 삼성SDI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br />
<br />
삼성SDI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0조1241억 원, 영업이익 1조8080억 원을 거뒀다.<br />
<br />
2021년보다 매출은 48.5%, 영업이익은 69.4%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br />
<br />
배터리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 부문의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br />
<br />
삼성SDI 에너지 부문은 2022년 매출 17조5663억 원, 영업이익 1조2538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60.4%, 영업이익은 133.2% 늘어났다.<br />
<br />
주력인 고부가가치제품 P5(젠5, Gen5)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됐다.<br />
<br />
최윤호는 취임 1년여 만에 전임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삼성SDI 부회장(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어 받아 삼성SDI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삼성SDI는 2019년 처음으로 매출 10조를 넘어선 지 3년 만에 2배의 외형성장을 이뤄냈다.<br />
<br />
특히 국내 배터리업계 경쟁사와 비교해 보수적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최대 목표로 삼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삼성SDI는 2021년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선 뒤 1년 만에 1조 원 후반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삼성SDI의 2022년 영업이익률 9%는 국내 배터리업계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수치였다.<br />
<br />
다만 과점화가 예상되는 배터리 시장에서 생산능력 확충은 삼성SDI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최윤호도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기반 삼아 지속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6/20230629141903_21437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6월29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 삼성SDI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파트너사와 미래 동행 의지 다져<br />
최윤호는 2022년 11월15일 열린 ‘삼성SDI 동반성장Day’에 직접 참석해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 동행 의지를 다졌다.<br />
<br />
삼성SDI 동반성장Day는 삼성SDI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 처음 시작됐다.<br />
<br />
이후 삼성SDI는 파트너사의 품질개선, 인력수급, 매출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br />
<br />
특히 2010년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매년 10여 개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br />
<br />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파트너사, 동반성장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양극화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다.<br />
<br />
이를 통해 삼성SDI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모두 1552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br />
<br />
△‘친(親)환경경영’ 선언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제시<br />
삼성SDI가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br />
<br />
삼성SDI는 2차전지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경영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br />
<br />
탄소발자국은 제품 생애주기(원재료/생산/유통/사용/폐기) 가운데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발생량을 뜻한다.<br />
<br />
카본트러스트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인증기관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br />
<br />
삼성SDI가 인증을 받은 제품은 4.8Ah(암페어아워) 원통형 배터리 셀과 49.5Ah 각형 배터리 모듈이다. 해당 제품들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제품이다.<br />
<br />
최윤호는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을 계기로 당사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앞서 삼성SDI는 2022년 10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의 2개 테마 아래 3대 세부과제들을 선정, 중점 추진함으로써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경영을 선언했다.<br />
<br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에서는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 확대 △전 업무차 무공해차 전환 등을 세부 과제로 꼽았다.<br />
<br />
삼성SDI는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헝가리와 톈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장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br />
<br />
또 LNG(액화천연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LNG보일러를 전기 보일러로 대체하고 드라이룸 내 제습기의 스팀 사용량도 줄이기로 했다. 소각설비(대기방지시설)를 LNG 미사용 흡작설비로 교체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br />
<br />
탄소발자국(제품 생애주기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 인증 제품 확대를 위해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배터리의 제조 전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2030년까지는 단계적으로 회사가 보유 또는 임차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 전기차로 전환하고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br />
<br />
친환경 생태계 선도를 위한 자원 순환 극대화 전략으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을 통한 자원 회수 확대 △사업장 폐기물 매립 최소화 △사업장 용수 사용량 절감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을 꼽았다.<br />
<br />
삼성SDI는 국내 재활용 파트너사와 협력해 천안, 울산 등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에서 코발트, 니켈,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원소재를 회수하고 배터리 제조에 재활용하는 체계(Closed-loop)를 이미 2019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br />
<br />
2025년까지는 말레이시아와 헝가리에 이어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거점으로 재활용 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삼성SDI는 이를 위해 2022년 5월에 연구소 안에 ‘리사이클연구 Lab’을 신설해 배터리 소재 회수율 향상 및 친환경 소재 회수 기술개발에 나섰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20215422_217635.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1월30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6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형</a>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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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br />
최윤호는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br />
<br />
삼성SDI는 2022년 9월 독일 하노버 메쎄에서 열린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2022)에 참가해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br />
<br />
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에서 각각 승용차 상용차 전시회로 번갈아 열린다.<br />
<br />
삼성SDI는 2013년부터 IAA에 참가해왔고 2022년에는 국내 배터리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차 전시회에 참가했다.<br />
<br />
삼성SDI는 IAA 2022에서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독자적 특허를 가진 SCN(실리콘 카본 나노컴포짓)소재 기술 등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장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P6(각형 6세대 배터리)를 소개했다.<br />
<br />
삼성SDI에 따르면 IAA 2022에서 삼성SDI가 상용차에 특화한 ‘스케일러블 모듈 및 팩’ 혁신기술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SDI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의 에너지, 충전시간, 수명 등을 상용차 모델별로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br />
<br />
배터리기업들에게 상용차 분야는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 시장으로 꼽힌다. 적재 용량에 따라 전기 상용차(600~1천kWh)에는 승용차(75~80kWh)와 비교해 10배가량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기 때문이다.<br />
<br />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은 2022년 35만3천 대에서 2030년 314만 대로 연평균 31%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삼성SDI 배터리 인재 확보에 총력<br />
최윤호는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해마다 ‘테크 앤 커리어 포럼(Tech & Career Forum)’을 열고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br />
<br />
삼성SDI는 2023년 8월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테크 앤 커리어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최윤호도 직접 참석했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 부사장, 장래혁 삼성SDI 중대형 전지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이병우 글로벌공정/설비개발센터장 부사장 등 개발 부문 핵심 임원들도 모였다.<br />
<br />
최윤호는 환영사에서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목표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이런 목표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인재”라고 말했다.<br />
<br />
삼성SDI는 인재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독일, 미국 등에서도 포럼을 열고 있다. <br />
<br />
테크 앤 커리어 포럼은 1년 전인 2022년 7월에도 열렸다. 그 이전에는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한 적이 없었다.<br />
<br />
이 때도 최윤호가 직접 참석해 인재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br />
<br />
삼성SDI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주고 있다.<br />
<br />
△삼성SDI,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 내놔<br />
삼성SDI가 자체 배터리 브랜드를 통해 초격사 기술 전략에 힘을 실었다.<br />
<br />
삼성SDI는 2021년 12월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공개했다.<br />
<br />
프라이맥스는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줄인 이름으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br />
<br />
프라이맥스 브랜드에 담긴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Absolute Quality)’,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Outstanding Performance)’,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Proven Advantage)’ 등 3가지다.<br />
<br />
최고 안정성을 보유한 품질은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품질을 의미한다. 삼성SDI는 배터리 개발 단계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br />
<br />
개발 단계에서는 배터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을 선정하고 제조 및 출하 단계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AI(인공지능) 검사를 도입해 불량 검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모든 제조 공정에 걸쳐 500여 가지 품질 항목을 체크하는 등 엄격한 품질 검사가 진행된다.<br />
<br />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은 하이니켈 양극, 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독보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의미한다.<br />
<br />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은 독자 기술로 구현된 사용자 편의기능을 뜻한다.<br />
<br />
삼성SDI는 프라이맥스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모든 배터리에 적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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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2/20231205154407_20252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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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대표이사 선임<br />
최윤호는 2022년 3월부터 대표이사로서 삼성SDI를 이끌고 있다.<br />
<br />
삼성SDI는 2022년 3월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부회장, 최윤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br />
<br />
이날 삼성SDI는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을 통해 신임 사내이사로 최윤호를 선임했다.<br />
<br />
최윤호는 앞서 2021년 12월7일 삼성그룹 인사를 통해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br />
<br />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br />
<br />
한편 같은 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부회장(삼성SDI 이사회 의장)은 당시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을 감안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써 ESG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현장경영 보좌<br />
최윤호는 삼성전자 경영관리를 담당하는 임원으로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회장의 현장경영을 보좌해 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당시 부회장은 2020년 7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 관련 임직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5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석</a>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이 배석했다.<br />
<br />
이 부회장은 2020년 6월 경기도 수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최윤호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5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석</a>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93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승</a>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등을 만나 미래 전략을 점검하기도 했다.<br />
<br />
2020년 6월 열린 이 부회장과 무선사업부장 사장단 간담회에도 최윤호가 동참했다.<br />
<br />
이 부회장은 최윤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사장,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 등과 함께 2021년 스마트폰사업 운영전략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최윤호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이 회장의 현장경영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다.<br />
<br />
최윤호는 2022년 6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부회장의 유럽 출장길에 동행했다. 이 출장길에서 최윤호는 삼성SDI 대표이사로서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br />
<br />
최윤호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회장이 2022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올리버 집세 회장 등 BMW 경영진을 만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삼성SDI와 BMW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및 사내이사 올라<br />
최윤호는 2020년 1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맡게 됐다.<br />
<br />
삼성전자는 “최 사장은 재무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부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한편 각 사업부문 사이 주요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br />
<br />
최윤호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임기를 마치고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사내이사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br />
<br />
삼성전자는 2020년 3월 주주총회를 열고 최윤호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9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종희</a>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br />
<br />
삼성전자는 “최 사장은 폭 넓은 사업혁신 경험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춰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을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는 데에도 이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본다”고 말했다.<br />
<br />
△삼성그룹 핵심 미래전략실 임원으로 활동<br />
최윤호는 삼성그룹 전략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의 일원으로 일했다.<br />
<br />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 차원의 사령탑을 마련하기 위해 2010년 미래전략실을 설치했다. 미래전략실은 전략기획실, 구조조정본부 등 이전에 있던 전사 관리조직들을 계승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최윤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미래전략실 전략1팀 담당임원으로 일했다. 초기 구성원으로서 조직의 틀을 잡는 데 역량을 쏟은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이후 미래전략실은 삼성그룹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계열사 사이 사업전략을 조정하고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해 왔다.<br />
<br />
하지만 2016년 들어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을 통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주요 관련자 최순실씨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017년 2월 해체됐다.<br />
<br />
최윤호는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기 전인 2014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삼성SDI가 걸어온 길<br />
삼성SDI는 1970년 삼성-NEC로 출범했다.<br />
<br />
삼성-NEC는 설립 이후 진공관과 브라운관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전자산업 일류화에 기여해왔다. 1974년 삼성전관공업, 1984년 삼성전관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뒤 컬러브라운관 및 모니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br />
<br />
1990년대 들어 말레이시아, 중국, 브라질 등 해외로 생산법인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1999년 브라운관 중심의 사업 구조를 미래 지행적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 이름을 지금의 삼성SDI로 변경했다.<br />
<br />
1999년 당시 삼성SDI라는 회사이름을 발표할 때는 S는 ‘Samgsung’, D는 ‘Display’와 ‘Digital’, I는 ‘Interface’와 ‘Internet Componenet’를 의미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현재는 별도의 의미없이 고유명사로만 쓰고 있다. <br />
<br />
삼성SDI는 배터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2009년 새로 출범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현 삼성디스플레이)에 AMOLED 관련 사업과 인력을 넘겨주고 2014년 PDP사업을 정리했다.<br />
<br />
이렇게 디스플레이 기업에서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했고 2014년 7월 제일모직 소재 부문과 통합해 글로벌 배터리 및 소재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br />
<br />
2023년 현재 삼성SDI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한 배터리 사업은 1994년 사업화를 본격 추진했으며 1999년 천안에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갖고 2000년 양산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br />
<br />
2005년 들어 국내 최초 전동공구용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며 사업 다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2010년 말에는 소형 배터리사업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br />
<br />
삼성SDI는 2005년 소형 배터리 사업의 흑자 달성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사업에도 진출했다. 2008년 독일 보쉬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및 팩 시스템 개발과 생산·판매를 위한 SB리모티브를 출범시켰다.<br />
<br />
삼성SDI는 울산사업장을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까지 담당할 중대형 배터리 생산기지로 세우고 2011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했다.<br />
<br />
삼성SDI는 2015년부터 중국 서안에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했고 2017년에는 헝가리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유럽 생산거점을 마련했다.<br />
<br />
2022년에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의 투자계약을 맺는 등 북미 생산거점 마련을 본격화했다.<br />
<br />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SDI는 배터리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삼성그룹 내에서도 입지가 점차 확고해져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배터리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각국 차량에 등록된 전기차배터리 사용량 기준 삼성SDI는 점유율 4.7%로 6위에 올라 있다.<br />
<br />
2023년 2월7일 기준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삼성SDI 보통주 1346만2673주(19.58%)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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