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러시아에서 1조7천억 비료공장 공사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9-05 17: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러시아에서 1조7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러시아 ‘나호드카 미네랄 비료공장 합작회사(NMFF)’와 러시아 나호드카 코즈미노 지역에 비료공장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 러시아에서 1조7천억 비료공장 공사 수주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이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용량의 비료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일본 토요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러시아 국영화학그룹(NCG)의 자회사인 NMFF와 51억 달러에 이르는 비료공장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이 참여한 지분은 모두 1조6913억 원 규모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액의 8.8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공사 시작일로부터 61.5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