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 금융계열사 주가 동반상승, 지배구조 개편 기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01 18: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주가가 동반해 강세를 보였다.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지배구조 재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삼성 금융계열사 주가 동반상승, 지배구조 개편 기대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삼성카드 주가는 1일 전날보다 6650원(15.03%) 급등한 5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3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8월31일 자사주 579만 주(5%)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증권업계는 삼성카드 주가가 앞으로 5만1천~5만6500원까지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사들이기로 한 자사주의 물량이 매우 많아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며 “삼성카드의 유통주식 수가 적어 더욱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주가도 3천 원(2.91%) 오른 10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만 원(3.7%) 상승한 28만 원으로, 삼성증권 주가는 850원(2.43%) 오른 3만5900원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해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자사주 매입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5대 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3조 넘어서 역대 최대, 증시 호황에 비이자 이익 급증
정부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에도 8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물가 '방파제' 유지
민주당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추인, 국민의힘 "입법 폭주 총력 저지"
NH농협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7791억으로 9% 늘어, 반기 최대 실적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취임 뒤 재산신고, 서울 강남 아파트 포함 82억2409만 원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6090억 3.7% 늘어, 하반기 자사주 1500억 매입..
우리금융지주 '깜짝실적' 이끈 비은행, 임종룡 '종합금융그룹' 향한 여정 힘 받는다
[오늘의 주목주] '영업이익 감소' 기아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
하나금융그룹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54명 수료, 입사 지원 때 우대 혜택
[오늘Who] 하나금융지주 고환율 부담에도 보통주자본비율 13% 사수, 함영주 주주환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