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동양생명 3분기 순이익 2175억으로 39.5% 증가,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09 10: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5% 증가한 2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 3분기 순이익 2175억으로 39.5% 증가,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
▲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 2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동양생명 본사. <동양생명>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2% 증가한 4,879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5609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6.2% 증가했다.

동양생명의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은 183%로 2분기 대비 20.5%p 개선됐다.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