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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06053518_17098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로템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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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과 3년 연속 흑자 이끌어<br />
이용배는 현대로템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흑자로 돌려세운 뒤 연이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1~3분기(1~9월)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 2조5982억 원, 누적 영업이익 1403억 원을 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62% 늘었다.<br />
<br />
현대로템은 폴란드로 수출한 K2 전차를 비롯한 방산 수출이 확대된 영향을 받아 2023년 들어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2023년 1~9월 레일솔루션(철도차량과 설비) 부문에서 전년 동기보다 18% 줄어든 매출 1조1424억 원을 거뒀다. 코레일과 대만, 호주, 시드니 등에서 따낸 대형 전동차 사업이 생산 종료 단계에 진입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방산부문인 디펜스솔루션에서는 매출 1조1586억 원을 올렸다. 폴란드로 수출한 K2 전차 물량이 매출에 반영된 데 힘입어 1년 전보다 매출이 88% 급증했다. <br />
<br />
에코플랜트 사업에서는 매출 2972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br />
<br />
현대로템의 2023년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1년 전보다 38.8% 증가한 18조1694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이용배는 취임 직후부터 비상경영을 펼쳐 현대로템의 체질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현대로템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영업손실 1962억 원, 2799억 원을 냈다. 이에 2019년 말 기준 결손금 1566억 원이 발생했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2019년 말 임원인사에서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이용배를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선임해 구원투수 역할을 맡겼다.<br />
<br />
이용배는 2020년 초 현대로템의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높이는 등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로템의 결손금을 3년 만인 2022년 이익잉여금 1677억 원으로 돌려세웠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0년 영업이익 821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2021년 영업이익 802억 원, 2022년 영업이익 1475억 원을 냈다.<br />
<br />
△K2 전차 폴란드 수출<br />
이용배는 K2 전차 첫 수출을 달성한 데 이어 계약 물량의 차질 없는 납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6월 폴란드에 인도하기로 한 K2 전차 18대 납품을 애초 계획된 9월보다 3개월 앞당겨 완료했다.<br />
<br />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신속한 출고를 위해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 높였다고 전했다.<br />
<br />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4분기 폴란드 K2 초도물량 10대를 1차 실행계약 체결 4개월 만에 인도한 바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 7월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천 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br />
<br />
이어 2022년 8월에는 해당 계약 가운데 긴급소요가 발생한 1차 인도분 180대를 납품하는 수출계약을 맺었다.<br />
<br />
이는 한국 전차 완성품의 첫 수출로 계약 규모는 4조4992억 원이다. 현대로템은 2023년 6월까지 인도한 28대를 포함해 2024년에 56대, 2025년에 96대 등 180대 납품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11월 현재 폴란드와 2차 수출계약 협상도 진행하고 있어 추가 수출도 기대된다.<br />
<br />
현대로템은 2차 수출계약 820대 가운데 1차분 180대 협상을 2023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당 계약이 성사되면 잔여물량 640대에 관한 협상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다만 2차 수출계약은 폴란드 정권 교체와 맞물려 지연되고 있는데 방산업계에서는 폴란드 전력화 계획을 고려할 때 2차 계약의 불이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철도사업 해외수주 확대 박차<br />
이용배는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철도차량과 설비) 부문 수익구조를 개선한 뒤 해당 부문 해외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6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발주한 1조2164억 규모의 ‘호주 QTMP(퀸즐랜드 열차제조프로그램)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 측과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br />
<br />
해당 사업은 2026년 말부터 초도 편성이 투입되는데 국내 전동차사업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이에 힘입어 현대로템은 2023년 상반기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전년 동기보다 889% 증가한 3조996억 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며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실적을 올렸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에도 1560억 원 규모의 대만 타이베이 전동차 공급사업과 7557억 원 규모의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br />
<br />
이용배는 비상경영을 통해 경쟁 심화와 저가 수주 등으로 훼손됐던 레일솔루션 부문의 이익체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br />
<br />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부문은 2018~2020년 3년 동안 영업손실을 냈지만 2021년 영업이익 275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br />
<br />
다만 저가수주를 지양하면서 2020~2021년 레일솔루션 부문 신규 수주가 줄어들었는데 2024년까지 해당 부문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증권업계에선 저수익 사업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면서 2025년부턴 레일솔루션 부문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이용배는 현대로템의 사상 첫 고속열차 수출도 노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 유일의 고속열차 생산업체다.<br />
<br />
이용배는 2022년 9월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출고 기념식에서 “현대로템은 국산화된 EMU-320 고속열차의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지속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EMU-320 고속열차는 KTX-이음(EMU-260)과 같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속도를 기존 260km/h에서 320km/h로 높였다. 2023년 11월 현재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영업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동력집중식과 비교해 가감속 성능과 수송능력이 뛰어나다. 연간 약 13조 원 규모 세계 고속전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 11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및 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 등을 담은 네옴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br />
<br />
이를 계기로 네옴시티에 들어갈 고속열차 480량, 도시철도전동차 160량, 전기기관차 120량 등 3조6천억 원 규모의 차량 제작·공급 사업 입찰에도 참여한다.<br />
<br />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도 현대로템 고속철도 수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꼽힌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7월15일 한국-우크라이나 두 국가 정상이 공동으로 발표한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따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재건협력단에 참여했다. <br />
<br />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측과 현지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추가 사업을 긴밀히 모색하고 있다.<br />
<br />
2023년 7월13일엔 한국-폴란드 양국 정상이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우수한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19년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운영사로부터 트램 123편성을 수주해 납품한 경험을 갖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06054510_1671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이 2022년 8월26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열린 K2 전차 수출 계약 체결식 에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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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 로봇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br />
이용배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획에 맞춰 수소와 방산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3년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을 최초로 공개했다. <br />
<br />
수소전기트램은 운행 1시간당 약 800μg(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107.6kg의 청정 공기를 생성할 수 있다. 2023년 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br />
<br />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이 펼치고 있는 수소사업에서 수소 원료를 철도에 접목한 수소트램과 수소충전소 등 공급시설을 구축하는 일을 맡고 있다.<br />
<br />
2022년 11월에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본격 산업운영을 시작했다. <br />
<br />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br />
<br />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 4월 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 및 설치계약과 강원테크노파크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br />
<br />
현대로템은 2020년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당진에 수소출하센터를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수소충전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br />
<br />
같은 해 7월에는 의왕연구소의 면적 2천㎡ 규모 전장품 부품공장을 일부 개조해 20기 규모의 수소추출기 공장을 만들었다.<br />
<br />
현대로템은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국방 로보틱스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로보틱스,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편 중인 미래 방산 시장에 대응할 기술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br />
<br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됐다.<br />
<br />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서도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고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임무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다.<br />
<br />
앞서 현대로템은 현대차와 협업해 상향 작업 보조용 VEX(Vest Exoskeleton), 중량물 운반 보조용 H-Frame 등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들 로봇 제품군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고 최초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의 개발과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br />
<br />
무인체계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br />
<br />
현대로템은 2022년 1월 한국 최초 다목적 무인차량의 군 시범운용을 마치고 군에 최종 납품했다.<br />
<br />
납품된 차량은 현대로템이 자체개발한 ‘HR-셰르파’ 기반의 성능강화 모델로 배터리를 이용한 전동화 차량이다.<br />
<br />
현대로템은 앞서 2020년 11월에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시험평가를 거쳐 2021년 7월 해당 차량을 군에 전달했다. 그 뒤 6개월 동안 군과 함께 GOP, 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운용을 진행했다.<br />
<br />
△현대로템 비상경영 체제 들어가<br />
이용배는 2020년 현대로템의 흑자전환 달성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했다.<br />
<br />
이용배는 2020년 1월15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임원과 주요 부서 팀장, 직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영쇄신을 위한 비상경영 선포식을 열었다.<br />
<br />
이용배는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선행관리 위주의 선순환 구조로 변화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내실경영을 추진해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이용배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유휴자산 매각과 조직문화 개선, 사업역량 강화 등 분야별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상시점검을 통해 본격적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하기로 했다.<br />
<br />
조직 통폐합과 인력 조정,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자구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br />
<br />
이용배는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기에 앞서 회사 조직을 기존 38개 실에서 28개 실로 축소하고 임원 수를 20% 줄이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br />
<br />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고 관리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도 나섰다.<br />
<br />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선임<br />
이용배는 2019년 12월27일 실시된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에서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재무 전문가로 현대위아와 현대차증권의 실적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분야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우수인재를 발탁한 것이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로템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일이 이용배의 주요 과제로 꼽혔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08153846_6675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이 2017년 7월 회사이름 변경을 기념한 신상품을 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현대차증권 실적 증가 이끌어<br />
이용배는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로 3년가량 재직하며 실적 증가를 끌었다.<br />
<br />
현대차증권은 2019년에 순이익 718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42.1% 급증했다. 이로써 현대차증권은 2018년에 세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br />
<br />
이용배가 2017년부터 대표를 맡은 뒤 시작된 현대차증권의 실적 증가세가 3년째 이어진 것이다.<br />
<br />
현대차증권이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한 것은 투자금융(IB)부문과 자기자본투자(PI)부문이 동시에 크게 성장한 덕분이다.<br />
<br />
현대차증권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IB부문에서 영업수익 1천억 원가량을 냈다. 현대차증권은 “위축된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사업성 높은 거래를 발굴했으며 해외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물류센터 등 대체투자 분야로 발을 넓힌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자기자본투자부문에서도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과 독일 풍력발전 투자, 룩셈부르크 오피스빌딩 투자 등 안정적 수익원을 발굴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br />
<br />
우발채무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현대차증권의 2019년 말 우발채무비율은 69.2%로 업계 평균을 5%포인트가량 밑돈다.<br />
<br />
현대차증권은 “낮은 우발채무비율은 현대차증권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HMC투자증권 대표이사 맡아<br />
이용배는 2016년 말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위아에서 HMC투자증권으로 이동한 지 약 반 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br />
<br />
현대차그룹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서 부채관리 등에서 역량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이용배가 2016년 5월 현대위아에서 HMC투자증권으로 이동할 때만 해도 그룹 내 그의 입지가 사실상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위아와 비교해 외형이 크지 않고 주력 계열사도 아니라는 점이 주된 이유였다.<br />
<br />
그러나 자리 이동 후 반 년 만에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면서 오너일가의 신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이용배는 HMC투자증권의 회사이름을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다시 현대차증권으로 연달아 바꾸면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투자금융부문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br />
<br />
△현대차 근무 시절<br />
이용배는 현대차에서 경영기획담당, 경영기획(기획조정)3실장 등을 지내며 신흥증권(현 현대차증권)과 현대건설 인수 등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이후 현대차그룹에서 사실상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등 사정당국의 각종 조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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