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영원무역 현장조사, '경영승계 관련 부당 내부거래' 의혹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10-19 16:1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노스페이스 등 해외 의류를 수입하는 영원무역의 그룹 내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영원무역의 본사 건물과 영원아웃도어, YMSA 등에 조사관을 보내 건물 매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 영원무역 현장조사, '경영승계 관련 부당 내부거래' 의혹
▲ 공정위가 영원무역의 그룹 내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영원무역>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은 3월 부친인 성기학 회장이 소유한 YMSA 지분 절반을 증여받았다.

YMSA는 영원무역홀딩스 지분 29%를 보유한 비상장회사로 영원무역 그룹의 지주회사다. 이에 따라 성기학 회장에게서 둘째 딸인 성래은 부회장으로 사실상 경영 승계가 이뤄졌다.

성 부회장은 증여세 850억 원의 대부분을 YMSA에서 빌려 현금으로 납부했다.

YMSA는 이 대출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당시 본사 건물로 사용하던 대구 만촌동의 빌딩을 600억 원 상당에 매각했다.

그런데 이 건물 매수자가 그룹 내 다른 회사인 영원무역으로 드러나면서 증여세 마련을 위해 부당 내부거래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영원무역 사건의 공정위 신고 사실이 로펌에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