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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핵심인 렌털 사업 키워, 외형 확장보다 투자 효율성 중시 [2023년]
이승열 기자 wanggo@businesspost.co.kr 2023-10-1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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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문덕영은 AJ네트웍스 부회장이다.

오너경영인으로 'AJ가족' 그룹을 이끌고 있다.

사내이사로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지만, 대표이사는 맡고 있지 않다.

아주산업을 설립한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1959년 5월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영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주엘앤에프홀딩스 대표이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AJ네트웍스 부회장에 올랐다.

핵심사업을 분리하고 AJ네트웍스를 순수 지주회사로 남기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의 외형과 수익성을 확대하고 사업 재편으로 AJ가족 그룹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AJ네트웍스 실적.
△2022년 실적 호조, 2023년엔 상승세 이어가지 못해
AJ네트웍스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084억 원, 영업이익 754억 원, 순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06%, 영업이익은 56.95% 각각 증가했다. 팰릿, 건설장비, IT기기 등 렌탈 사업에서 전반적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2년 연말 자회사 AJ오토파킹시스템즈 매각예정 손상차손을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767억 원) 대비 88.57%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전년도의 호실적을 이어가지 못했다.

AJ네트웍스는 2023년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4938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80%, 영업이익은 8.37%, 순이익은 80.47%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렌털 부문, 창고 및 유통 부문, 기타 부문에서 모두 실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렌털 부문은 3.85%, 창고 및 유통 부문은 24.59%, 기타 부문은 36.68% 매출이 감소했다.

또 관계기업지분법손실 및 금융비용의 증가로 순이익도 줄었다.

△AJ네트웍스 지배구조
AJ가족 그룹은 상장사인 AJ네트웍스를 통해 29개 비상장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구조를 띠고 있다.

AJ네트웍스의 사업 구조는 크게 지주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사업 부문은 다시 렌털 부문, 창고 및 유통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말 기준 매출 비율은 각각 51.5%, 43.4%, 5.1%이다.

문덕영은 AJ네트웍스 주식 25.99%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이어 문덕영의 아들 문지회씨와 문선우씨가 각각 14.58%, 문덕영의 부인 신기연씨가 0.11%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문덕영과 특수관계인 등 7명이 61.10%의 지분율로 AJ네트웍스를 지배하고 있다.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AJ빌딩과 AJ비전타워의 모습
△962억 들여 AJ빌딩·AJ비전타워 인수
AJ네트웍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AJ빌딩과 AJ비전타워를 케이탑리츠로부터 962억 원에 인수한다.

매매계약 체결일은 케이탑리츠가 주주총회를 연 2023년 10월5일이다. 양측의 계약은 2023년 11월 초 잔금을 치르면 최종 마무리된다.

앞서 양측은 2020년 말 매매예약계약을 맺었다. AJ네트웍스는 우선매수권을 가졌고, 2023년 초부터 우선매수권 행사가 가능해지자 연내 이를 행사하기로 했다.

그동안 AJ가족은 이 두 건물의 주요 임차인으로 있었다. AJ빌딩은 2016년, AJ비전타워는 2020년 완공됐다.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AJ네트웍스가 2023년 8월25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회사는 보유한 자기주식(보통주) 156만9536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총 발행주식 수의 약 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AJ네트웍스는 2000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신탁계약 등을 통해 자사주 205만4479주를 매입했다. 이번 소각 물량은 2023년 5월 직원 상여금 지급에 쓴 48만4943주를 제외한 잔여 물량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AJ네트웍스 상장 이후 처음이다. AJ네트웍스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IoT 기반 ‘자산추적시스템’ 구축
AJ네트웍스는 2023년 4월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산추적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적용했다.

AJ네트웍스의 자산추적시스템은 플라스틱 팰릿 풀링(Pooling) 업계 최초의 IoT 기술 도입 사례이다. 기존 RFID 팰릿 입출고 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장에 설치된 리더기 없이도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자산의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저전력 광역무선통신(LPWAN)’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물류 현장에서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파악하고 자산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첫 녹색채권 300억 원 규모 발행
AJ네트웍스는 2022년 11월 한국산업은행의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는 전액 3년물이다. 회사는 이번 발행자금을 렌탈용 팰릿 매입대금 등에 사용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팰릿 렌탈사업은 렌탈-사용-회수-재렌탈의 과정에서 반복 사용을 확대하고 팰릿의 폐기량을 줄여 자원순환에 기여한다. 특히 플라스틱 팰릿은 폐플라스틱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비율이 높아 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효과가 있다.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2022년 12월13일 서울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방한용품 및 신학기 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기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AJ네트웍스 >
△AJ네트웍스가 걸어온 길
AJ네트웍스가 속한 AJ가족은 2007년 아주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문태식 창업주의 3남인 문덕영이 AJ가족을 이끌고 있다.

아주그룹은 2007년 형제 간 계열 분리를 마쳤다. 장남인 문규영 회장이 아주그룹을, 차남 문재영 회장이 신아주그룹을, 삼남인 문덕영이 AJ가족을 각각 이끌고 있다.

회사의 모태는 1960년 문태식 창업주가 설립한 아주산업이다.

AJ네트웍스는 2000년 이렌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같은 해 동일하이테크렌탈을 흡수합병하고 아주렌탈로 이름을 변경했다.

2003년 AJ렌터카를 설립하고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다.

2006년 고소장비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아주그룹에서 계열 분리했다. 팰릿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아주엘엔에프홀딩스와 합병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AJ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5년 한국증권거래소(코스피)에 상장했다. 지게차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렌털 부문 통합 서비스 브랜드 ‘AJ렌탈’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2018년 AJ렌터카를 SK네트웍스에 매각했다.

2019년 ‘AJ 뉴 비전’(고객에게 신뢰받는 No.1 서비스 파트너)을 선포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오른쪽)이 2016년 8월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문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탓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애프터유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멘토링을 제공한 공로로 이날 감사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아주대학교>
문덕영은 AJ가족 그룹의 구조조정을 안정적으로 마치고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AJ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팰릿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추진하다 2023년 3월 금융시장 불안정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다. 독립 법인으로 만들어 사업을 더욱 키우겠다는 계획이었지만, 2022년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사건 이후 신설법인이 차입금 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AJ네트웍스는 팰릿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그동안 진행해 온 구조조정의 마침표로 여기고 있다. 회사는 2019년 AJ렌터카를 SK 쪽에 매각한 뒤 2020년 AJ바이크, 2021년 AJ셀카, AJ캐피탈파트너스, AJ파크, AJ토탈 콜드비즈 등 비주력 계열사를 연달아 매각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업종은 정리하고 렌탈 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구조조정 성과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실적으로 나타났다. AJ네트웍스는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AJ네트웍스는 중장기적으로 각 사업부를 인적분할 등을 통해 독립시키고 AJ네트웍스를 순수 지주사로 남기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각 사업부가 독립할 수 있을 만큼 외형과 수익성을 갖춰야 한다.

AJ네트웍스는 우선 ‘원 컴퍼니’를 위한 재통합과 내실화에 집중하고, 팰릿 사업 부문 인적분할은 1~2년 후 금융시장이 안정화된 뒤에 재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문덕영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로봇과 무인화 산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동화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서빙 로봇, 산업용 로봇 렌털 시장에 먼저 진출해 이를 선점하려 한다.

또한 미국과 베트남, 동유럽 등에서 렌털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지화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 평가

문덕영은 ‘투자와 수익이 순환되는 렌털 비즈니스 모델’을 AJ네트웍스의 신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이에 걸맞은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외형 확장 위주의 경영 전략에서 벗어나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높은 수익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B2C 렌탈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이 독점하고 있던 팰릿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점유율 32%의 업계 2위 회사로 키워낸 것이 대표적인 예다.

문덕영은 AJ네트웍스 최대주주이자 오너경영인으로서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6월 보통주 46만8222주를 회사에 무상 증여한 일이 대표적이다. 당시 종가 기준으로 25억6700만 원어치였다.

이 주식은 회사 임원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재원으로 활용됐다.

사건사고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이 2017년 6월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릴레이 국토대장정 서울권역 코스를 마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J가족 임직원들은 2017년 6월12~28일 어린이 난치병 치료 후원을 위한 릴레이 국토대장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 AJ네트웍스 >
△팰릿 사업부 인적분할 추진 난항, 잠정 유보
AJ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던 팰릿사업부 인적분할을 잠정 유보한다고 2023년 2월10일 발표했다.

AJ네트웍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앞서 AJ네트웍스는 2020년 11월 팰릿사업부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사업전문성을 제고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들어 분할시점을 2022년 하반기로 연기했다. 더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분할을 추진하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AJ네트웍스는 2022년 10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시 팰릿사업부 인적분할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할기일(2023년 3월1일)과 분할비율도 정정공시했다. 이를 위해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12월15일 심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2023년 2월10일 다시 분할기일 일정 미확정을 정정공시하고, 이어 2023년 3월14일 분할 철회를 결정했다. 2022년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사건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 이유를 들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2022년 사상 최대의 영업 실적을 거둔 데 이어 비주력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등 내부적인 분할 준비 작업은 완료됐지만, 회사채 시장 회복이 더뎌지고 있고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원안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일정을 재수립하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할 것”이라며 “인적분할은 회사의 전략 방향이며 이번 결정은 방향의 선회가 아니라 속도의 조절이다. 시장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대로 일정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AJ네트웍스가 2023년 4월1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AJ네트웍스는 공시번복 때문에 이 같은 제재를 받았다. 지난 2020년 11월3일 팰릿 사업부의 인적분할 결정에 따른 회사분할을 공시했다가 2023년 3월14일 이에 대한 철회를 공시한 것이 주요한 이유가 됐다.

이에 따라 AJ네트웍스는 벌점 4점을 부과받았다. 1년 이내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2014년 3월7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열린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에서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여섯 번째 문 명예회장 부인 백용기 여사, 오른쪽 다섯 번째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보인다. 문태식 명예회장은 2013년 5월3일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400억 원 상당의 사재를 중랑구에 기부했다. <중랑구청>
2007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아주엘앤에프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3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AJ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5년 3월 AJ네트웍스 부회장이 됐다.

◆ 학력

1978년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1960년 아주그룹의 모태인 아주산업을 설립한 고 문태식 명예회장이다. 2014년 12월26일 별세했다.

문태식 명예회장은 1980년대 이후 대한민국 레미콘 산업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꼽힌다.

문태식 명예회장은 부인 백용기 여사와 사이에 3남2녀를 뒀다. 아주그룹은 2007년 형제 간 계열 분리를 마치고, 장남인 문규영 회장은 아주그룹을, 차남 문재영 회장은 신아주그룹을, 삼남인 문덕영은 AJ가족을 각각 이끌고 있다.

아주, 신아주, AJ가족 등 범아주그룹은 형제 간 우애가 깊고 그룹을 분할할 때도 깔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덕영은 부인 신기연씨와 사이에 문지회씨(1988년생), 문선우씨(1992년생)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22년 말 현재 문지회씨는 지주부문 대표(부사장)를, 문선우씨는 팰릿 부문 전략기획본부장(상무)을 각각 맡고 있다.

◆ 상훈

◆ 기타

문덕영은 2022년 급여로 12억100만 원을 수령했다.

문덕영은 AJ네트웍스 주식 1176만923주(25.99%)를 보유했다. 2023년 10월10일 종가 기준으로 약 466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어록
[Who Is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
▲ 문덕영 AJ네트웍스 부회장이 2023년 9월4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에 참여하고 있다. < AJ네트웍스 >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전 국민이 마약 근절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AJ도 함께 노력하겠다.” (2023/09/04,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하면서)

“애프터유 프로그램과 파란학기 등 아주대학교가 시도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아주대학교가 ‘게임의 룰’을 바꾸는 프로그램들을 새로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는 것에 감명 받았다. 이 프로그램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2016/08/29, 아주대학교로부터 기금 기부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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