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씨를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온은 4일부터 ‘쇼핑 판타지 온(ON)’이라는 이름으로 롯데온 출범 이후 첫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씨가 등장하는 첫 광고 캠페인 '쇼핑 판타지 온(ON)'을 진행한다. 사진은 광고 티저 이미지. <롯데온> |
4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16일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2달 동안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온은 가수 이효리씨를 이번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효리씨는 7월에 상업광고 복귀를 선언한 바 있는데 그의 첫 광고 복귀작이 롯데온인 셈이다.
롯데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바라던 쇼핑 이상향인 ‘쇼핑 판타지’를 실현하는 공간이 바로 롯데온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쇼핑 판타지는 좋은 상품을 사고 싶고 누구보다 트렌드에 앞서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고 싶어하는 등 쇼핑을 하면서 바라게 되는 이상향을 의미한다.
주요 서비스인 4개 버티컬 서비스(명품, 화장품, 패션, 아동)와 프리미엄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린다. 특히 주요 고객인 3040세대 여성을 중심에게 브랜드를 잘 각인하기 위해 영상 콘셉트 기획에 공을 들였다는 것이 롯데온의 설명이다.
롯데온은 “이효리씨는 롯데온의 핵심 서비스인 뷰티, 명품, 패션 등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층이 열광하는 모델로 고객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첫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티저 영상이 노출되는 15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과 이효리씨의 만남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러 경품을 증정한다.
최현정 롯데온 브랜드콘텐츠실장은 “이번 ‘쇼핑 판타지 온(ON)’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롯데온을 방문하고 4개 버티컬 서비스와 프리미엄한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