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너럴모터스(GM)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4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성공을 맞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비자레알 사장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 한국GM > |
[비즈니스포스트] 헥터 비자레알 한국 GM 사장이 생산 현장을 방문해 품질관리를 강조했다.
한국GM은 비자레알 사장이 4일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출시 성공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 핵심공장 가운데 하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창원공장에서 3월 본격 생산에 돌입한 이후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약 13만 대를 달성하며 국내에 판매되는 크로스오버 모델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국GM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에 신규 도장공장을 완공하고 기존 창원공장에도 대규모 신규 설비투자를 감행한 바 있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대해 임직원들의 공헌을 치하하며 높은 수준의 조립 품질관리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GM의 가장 중요한 전략차종 가운데 하나로 출시 성공과 폭발적 인기를 얻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폭발적 글로벌 수요에 지속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GM 한국사업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