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리가 제공하는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8500명을 돌파했다. <에이블리> |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블리가 제공하는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8천5백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2018년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론칭했다. 셀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을 찍어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후 과정은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업 경험이 없는 패션 인플루언서부터 기존 쇼핑몰 사업자, 일반인 등 다양한 신규 셀러가 모여 누적 창업 인원이 8500명을 넘어섰다.
셀러 연령대 분석 결과 20대 중반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2023년 8월까지 창업한 셀러 가운데 10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 30대는 155% 증가했다. 재고 관리, 물류비 등 운영 부담이 적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의 매출 성장 사례도 돋보였다.
앤드모어는 1년 만에 월평균 매출이 10억 원 증가해 2023년 월 매출 20억 원대를 기록했다. 핏시의 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7배 이상(1572%) 증가했다. 마켓 미오는 매월 5억 원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셀러 성장과 신규 셀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파트너스 셀러 지원 프로젝트 ‘셀러 성공 챌린지’를 실시한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및 셀러 성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5월부터 8월 가운데 한 번이라도 상품을 10개 이상 등록했던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물류, 배송, 마케팅에 대한 고민 없이 누구나 쉽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에이블리는 차세대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