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브릿지바이오가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브릿지바이오(사진)가 28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
구체적으로 52만7425주에 대해서는 전환우선주로 60만600주에 대해서는 보통주로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전환우선주는 한국증권금융이 31만6455주, 신한은행이 21만970주를 배정받는다. 이들은 각각 ‘웰컴 공모주 코스닥벤처기업 증권투자신탁’ 등의 주식혼합 파생형 펀드 운영을 하고 있다.
전환우선주는 2028년 9월5일까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로 교환할 수 있다.
보통주 유상증자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인수한다.
브릿지바이오는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투자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브릿지바이오 보통주 의무보유 기간은 1년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