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3년 2월28일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유제약> |
△자사주 20만 주 소각
유원상은 유유제약 자사주 소각 등의 방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유유제약은 2023년 7월12일 보통주 20만 주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2023년 7월4일 밝혔다.
유유제약 쪽은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가를 높이는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놓고 고심한 유유제약 경영진의 전격적 판단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매년 현금배당,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유제약은 2021년 무상증자, 2020년·2022년 자사주 매입 등의 정책을 펼친 바 있다.
무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일정 비율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에는 변동이 없기에 늘어난 주식 수만큼 1주당 가격은 떨어진다.
다만 주가 하락은 신주 추가 확보의 대가이므로 주주의 손익 변동은 없다. 도리어 무상증자 이후 단기적 주가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잦아 호재로 판단되기도 한다.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
유유제약은 2023년 7월4일 금융감독원의 공시를 통해 유유건강생활의 흡수합병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유유건강생활 지분 100% 가까이 들고 있었기에 이번 합병은 신주발행이나 지분변동 없이 1:0의 비율로 진행됐다.
합병에 반대한 주주는 총 285명(12만851주, 0.61%)에 불과했으며 합병에 반대한 채권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유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등의 온라인 유통·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던 유유제약의 비상장 계열사다. 유원상은 앞서 2013년 이를 설립해 가족회사로 삼았다. 유원상과 부인 송정윤씨, 자녀 유제현, 유현호씨 등은 유유건강생활의 지분 100%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2년부터 유유제약은 유유건강생활의 지분을 오너일가로부터 매입했다. 2023년 3월 유유제약은 유유건강생활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뒀다. 흡수합병을 염두에 뒀던 것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2023년 4월28일 유유건강생활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6월7일 흡수합병을 통한 매출 증대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존 병원과 약국 유통망에 유유건강생활이 보유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추가해 매출 증대를 노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흡수합병으로 기존 유유건강생활이 보유하던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추가 확보하게 돼 10억 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흡수합병을 두고 2020년부터 적자를 이어온 유유건강생활의 재무 부실을 유유제약이 떠안은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2023년 3월31일 기준 유유건강생활의 자본금은 25억9500만 원,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4억1830만 원 상당으로 자본잠식률이 45.34%에 달했다. 2019년 이후 지속된 적자로 이익잉여금은 –11억8832만 원 상당에 이르렀다. 완전자본잠식의 가능성이 있었다.
△안구건조증 신약, 미국 임상 결과 눈물 분비량 개선 확인
유원상은 신약 YP-P10으로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유유제약은 2023년 6월2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의 미국 임상 1/2상 시험 결과 눈물 분비량을 측정하는 셔머테스트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안구불편감 등 평가지표에서는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안구건조증 신약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지난 2017년 YP-P10의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유유제약은 2022년 4월 미국FDA로부터 YP-P10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고, 임상 결과를 앞둔 2023년 2월과 4월에 각각 한국·미국에서 관련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규모는 2018년 4조3000억 원(39억 달러)대 규모로 2026년에는 7조 2천억 원(56억 달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유원상은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상 1/2상은 미국 내 7개 병원 257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최종 임상 종료까지 242명이 참여했다. 중도이탈자 15명(5.8%) 가운데 6명(2.3%)은 약물 투여 후 이상 반응으로 이탈했다.
유유제약 쪽은 임상 결과 통증·작열감 등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부작용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며 결과 분석 후 R&D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원상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이었던 이번 1/2상을 통해 YP-P10의 안전성에 대한 긍정적 데이터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견되지 않았음에 의의를 두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유유제약은 2023년 5월 기준 탈모용 개량신약 YY-DUT, 다발성경화증 신약 UCLA-MS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2023년 1분기 실적, 영업이익 크게 늘어
유유제약은 2023년 1분기 매출 34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거뒀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9%가량 줄고 영업이익은 245%(5억7000만원) 늘었다.
순이익은 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1분기 유유제약은 순손실 7293만 원을 봤다.
영업이익·순이익 증가는 판관비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유제약은 2023년 1분기 판매비 및 관리비로 118억 원을 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16억 원 상당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광고선전비가 18억 상당, 지급수수료가 7억 원 상당 줄었다.
경상 연구개발비는 2023년 1분기 26억 원으로 2022년 1분기 21억 원보다 23%(5억 원) 상당 늘었다. 유유제약은 경상 연구개발비를 판관비로 계상해 인식하고 있다.
한편 유유제약의 2023년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억5123만 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재고자산 증가 탓이다.
유유제약은 2023년 1분기 42억 원 상당의 재고자산이 늘어 총 450억 원어치 재고자산을 들고 있다. 2021년 252억 원, 2022년 398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늘었다.
재고자산회전율 또한 2021년 2.9회에서 2022년 2.6회, 2023년 1분기기 1.9회를 기록하며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재고자산회전율은 한 회사의 제품이 유통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제품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말한다.
△신약개발 위한 국내외 대학과 공동연구에 나서
유원상은 2021년 5월3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유원상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약산업의 메가 어젠다인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및 국제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밀착 협력으로 제약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원상은 앞선 2021년 3월17일에는 미국 UCLA대학과 뇌졸중 회복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프로젝트에서 유유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대학 연구진은 비임상(동물시험)시험을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신약에 관해 지적재산권 및 상용화 독점권을 지니기로 했다.
유원상은 UCLA대학과 협약을 맺으며 “이번 유유제약과 UCLA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기존에 연구하던 안구건조증, 전립선비대증 신약 후보물질 연구와 이번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금도 마련했다.
유유제약은 2021년 6월15일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유유제약은 이 자금을 안구건조증, 전립선비대증, 다발성경화증, 뇌졸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부패방지시스템 구축 노력
유원상은 2020년 10월28일 글로벌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다.
유원상은 이날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에서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김시몬 준법지원본부장 이사를 부패방지 책임자로 임명했다.
유유제약은 외부 전문 컨설팅기관과 함께 윤리경영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2021년 1월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공정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및 운영방침의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모두 7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CP등급을 부여한다.
유원상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이슈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ISO 37001 인증 획득 등 지속적 활동으로 유유제약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에 참여
유유제약은 2020년 6월18일 진단키트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받아 수출에 나섰다.
유원상은 유유제약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처를 확장하기로 했다.
2020년 4월 말 CNN이 코로나19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아시아 기업 가운데 하나로 유유제약을 소개했다.
유유제약은 앞서 2020년 3월16일에 비타민, 해열제, 항알레르기제 등 각종 의약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신약 연구개발 노력
유원상은 2015년 2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노인성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도 양해각서를 맺고 안과질환 신약개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실제 부산백병원에서 2018년 안구건조증 치료제 'YY-101'의 임상1상을 진행했다.
신약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개량신약 개발에 관련해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YY-201'가 2018년 3월에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YY-201은 배뇨 이상 증상을 개선하고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타다라필'과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고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를 합한 복합제다.
이 밖에 유원상은 2019년 4월에 열린 국제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유유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YDE'의 연구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YDE는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각막의 상피세포 치료효과와 눈물 분비량 개선 효과 등이 확인됐다.
유원상은 2017년 6월 서울사무소와 경기바이오센터 등에 분산돼 있던 연구 설비 및 인력을 통합한 중앙연구소를 수원에 마련했다.
2021년 유유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YY-20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YY101의 임상시험 수행을 중단하고 새로운 후보물질로 처음부터 다시 연구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후보물질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YY-DTT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이다.
이후 2023년 유유제약은 YY-DTT 연구를 잠정 중단하고 탈모 치료제 YY-DUT 연구개발로 방향을 돌렸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현재 YY-DUT 개발 진행 속도가 YY-DTT보다 앞서 있어 YY-DUT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YY-DTT도 추후 연구를 재개할 계획이다. 개발 중단은 아니다”고 전했다.
△수직적 조직 문화 변화 추구
유원상은 오랜 해외생활을 한 만큼 개방적 사고관을 보이며 수평적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힘썼다.
2020년 1월 직위 개편을 통해 연공서열 중심의 체계에서 벗어나 고성과자에 보상을 확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 구성원 사이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 노력했다.
직위, 호칭 등을 없애고 과장, 차장, 부장 등의 중간관리자 직위를 매니저로 통합하기도 했다.
유원상은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해 전 직원 정시퇴근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 여성노동자 및 임산부의 근로 보호를 위한 사규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 등도 도입했다.
유원상은 야근없는 문화를 지향하며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한다.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유원상은 2016년 영업마케팅 부사장으로 재직할 때 경력에 상관없이 우수한 성과를 낸 사내 인재들에게 '스톡그랜트(회사 주식 무상 증여)'를 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 ▲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2018년 열린 경기도약사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 |
△유유제약 경영 맡은 뒤 실적 반등 이끌어
유원상은 2008년 유유제약 상무이사로 입사한 뒤 2010년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수업을 받았다.
2014년에 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에는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2020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유원상이 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오른 2014년 이후 유유제약의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유제약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매출 6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 순손실 77억을 냈다.
하지만 그 뒤 꾸준히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2016년 4월~2017년 3월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을 하더니 2019년 들어 매출 909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순이익 56억 원을 올렸다.
2020년에는 매출 981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냈다.
유유제약은 2017년에 기존 3월 회계결산을 12월 회계결산으로 변경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유원상은 2014년 8월11일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 '유유말레이시아'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에 현지법인을 세운 것은 말레이시아법인이 처음이다.
2016년 10월에는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추가로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골다공증 복합제 '맥스마빌'과 만성신부전증 치료제 '본키', 말초혈액 순환 개선제 '타나민'을 내세웠다.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약품 연질캡슐 공장을 세우고 주변 이슬람 국가에 할랄 인증 품목(이슬람교도인 무슬림에게도 허용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마케팅 도입
유원상은 제약업계 최초로 빅테이터 마케팅을 도입했다.
2002년에 출시했던 제품인 '베노플러스겔' 마케팅 전략에 빅데이터를 접목시켰다.
베노플러스겔은 2012년까지 '붓고, 멍든 상처와 타박상, 벌레 물린 데' 효과가 있는 어린이 상처 치료제로 마케팅을 벌여왔지만 마데카솔, 후시딘 등에 밀렸다.
그동안 아이를 대상으로 부종 완화 기능을 강조하는 진통소염제시장에 머물러 있었든 것인데 여기를 벗어나 여성을 타깃으로 '멍 빼기' 효능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새로 세웠다. 이 덕분에 2012년 베노플러스겔의 매출은 전년보다 50%가량 늘었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멍 빼는 연고를 향한 여성 소비자의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2011년 빅데이터 마케팅을 도입하기 위해 아버지인 유승필 회장과 다수의 임원을 설득하는 데에만 7개월가량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비타민C 제품 '유판씨', 비강세정제 '피지오머'에 대해서도 빅데이터를 적용해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10대를 겨냥하기 위해 프로게임단을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유유제약이 걸어온 길
유유제약은 1941년 유특한 유유제약 창업주가 세운 유한무역주식회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유한무역주식회사는 유특한 창업자의 큰형 유일한 회장이 세운 유한양행의 계열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953년 유한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의약품 제조업을 시작했다.
1957년 국내 최초 종합비타민 비타엠정을 출시했다. 비타엠정 개발에는 유특한 창업주의 형인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유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꿨다.
1973년 재단법인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1975년 11월 기업공개를 통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코스닥 등록사 800여 곳 중 22번째로 상장됐다.
1987년 유특한 창업주의 아들 유승필씨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2001년 유승필 사장은 유유제약 대표이사 회장 및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같은 해 유유제약은 비강세척액 `피지오머`를 출시했다.
2006년 건기식 사업 비상장 계열사 유유헬스케어를 설립하고 2008년 현재의 유유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유원상이 유유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이 됐다.
2020년 유원상은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같은 해 의료기기 판매 비상장 자회사 유유메디컬스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