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수소 사업 전면에
조현상은 국내 수소 산업 행사에서 효성그룹을 대표해 참석하며 사업 전면에 나서고 있다.
조현상은 2023년 6월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상은 효성그룹의 수소 사업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조현상은 효성그룹이 2000년부터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사업을 시작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지었다고 강조했다.
또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연계한 그린수소 관련 연구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현상은 국내 수소 산업 확산을 위해서는 수요처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 추진과 더불어 규제 완화, 보조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앞서 조현상은 2021년 9월8일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와 함께 진행된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출범 총회에도 효성그룹을 대표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출범 총회에서 “효성은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를 망라하고 있다”며 “다양한 미래 에너지 분야 소재 및 부품 사업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 산업용 가스 1위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액화수소플랜트를 통해 2023년 말부터 연산 1만4천 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 3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수소연료탱크용 라이너(내부 성형 플라스틱) 소재로 나일론을 활용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연료탱크 소재로 독자 개발한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사업에 힘 실어
조현상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지주사 효성의 주요 자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곳의 사내이사에 올라있다.
탄소섬유는 탄소 성분을 92% 이상 함유한 섬유로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 강도가 크게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미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체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전주공장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2만4천 톤까지 늘리는 데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 2023년 7월 현재 효성첨단소재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9천 톤이다.
조현상은 당초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던 효성첨단소재의 연간 탄소섬유 생산능력 5천 톤 증설 계획을 2024년 상반기로 1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10월 초고강도 탄소섬유(T-1000급)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간 주력으로 생산해온 T-700급 탄소섬유를 주로 수소연료탱크, 전선심재, 태양광 단열재 등의 용도로 공급해왔다.
효성첨단소재의 T-700급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가 10배 이상 높은데 T-1000급 탄소섬유는 철과 비교해 강도가 14배 이상 높다.
효성첨단소재는 초고강도 탄소섬유가 우주·항공 분야 필수 소재로 꼽히는 만큼 이 시장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미래 소재를 국산화했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조현상은 2023년 6월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 2차 총회에서도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소재로 향후 수소차량 증가 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하며 탄소섬유 사업의 자신감을 보였다.
△2021년 역대 최대 실적, 화학업황 부진에 2022년은 영업이익 후퇴
효성은 2021년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주요 자회사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3조5365억 원, 영업이익 6381억 원을 거뒀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67% 늘어났다.
지주사 효성에 지분법으로 실적이 반영되는 주요 자회사들은 2021년 모두 호실적을 거뒀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8조5960억 원, 영업이익 1조4237억 원을 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434% 증가한 것이다. 효성티앤씨는 순이익도 1조 원을 넘기며 영엽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 부문 모두 호조를 보였다.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도 2021년 연결기준으로 2020년보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를 개선하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다만 2022년 들어서는 화학 자회사들이 업황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탓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효성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2021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효성티앤씨는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 등의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1200억 원대로 크게 감소했다. 효성화학도 폴리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업황 악화에 적자로 돌아섰고 효성첨단소재도 영업이익이 27% 줄었다.
2022년에는 효성중공업만이 중공업 및 건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0%가량 늘었다.
△글로벌 무대에서 소통 지속
조현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회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상은 2023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53회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3년 만에 참석했다.
조현상은 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탄소중립과 관련한 소재 분야의 신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기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인맥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노력했다.
조현상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바 있어 각국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과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조현상은 2006년부터 다보스포럼에 꾸준히 참석해왔다. 2007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뒤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상은 2022년 7월에도 서울에서 열린 ‘2022 서울포럼’ 제2세션 토론자로 나서 ‘경제안보: 공급망과 기술협력’을 주제로 한 토론에 나섰다.
2022 서울포럼은 서울국제포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미 관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IPEF), 경제안보와 공급망 회복 등 한미 협력 방향 등이 논의됐다.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 선임 및 효성 사내이사 재선임
조현상은 2022년 3월 효성첨단소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조현상은 효성그룹의 주요 자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상은 2011년부터 2018년 6월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가 신설될 때까지 효성 산업자재PG장을 맡아 산업자재 사업을 총괄해 왔다.
효성첨단소재 이사회는 조현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효성 산업자재PG장, 화학PG CMO, 전략본부장, 총괄사장을 역임했으며 효성 부회장으로서 글로벌 경영감각을 발휘해 사업 저반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를 통해 효성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효성첨단소재의 지속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되는 바 사내이사 적임자로 생각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3월 조현상의 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티앤씨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와 별도로 조현상은 2022년 3월 효성 사내이사에도 재선임됐다.
조현준 회장 역시 효성 사내이사직을 유지했다.
조현상은 2014년 3월부터 효성 사내이사직을 이어오고 있다.
| ▲ 2020년 10월 당시 조현상 총괄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효성그룹> |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베트남에서 사업 확대
조현상은 효성그룹이 인적분할되기 전에 퍼포먼스그룹(PG)장을 맡아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을 이끌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대 들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고객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흥경제발전국의 타이어 코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공급 확대를 위한 거점지 역할을 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 타이어에 보강재로 들어가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부문 세계 1위로 점유율 45% 가량을 차지한다.
효성화학은 13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남부 바리어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판탈수소(PDH) 공장을 지었다. 베트남 내 최대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확보했다.
△효성 유상증자 통한 지배력 강화
조현상은 효성의 유상증자를 통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효성그룹은 2018년 6월 지주회사 효성과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 사업회사로 나뉘어졌다.
이후 2018년 11월 현물출자 방식의 효성 유상증자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 지분 21.94%의 최대주주가 됐다. 조현상은 지분 21.42%를 확보했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지분은 9.34%가 됐다.
조현상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의 지분을 12.21% 보유하고 있었는데 효성티앤씨의 지분 전체를 효성에 넘겼다.
이 지분 정리로 조현상과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오너일가의 지주사 지배력은 확대됐다.
△효성 대외활동 담당
조현상은 2014년 3월 등기이사에 선임된 뒤부터 부친
조석래 명예회장과 형
조현준 회장을 대신해 효성의 대표 자격으로 대외 행보를 활발히 했다.
조현상은 효성을 대표해 2014년 11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의 효성 전주공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주공장 내 부지에 약 500평 규모로 건립될 창업보육센터와 관련한 설명을 했다.
2015년 2월에는 박 대통령이 초청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와대 오찬’에도 조현상이 참석했다.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5년 10월 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사절단으로도 조현상이 참석했다. 2016년 3월 멕시코 방문 경제사절단과 2016년 9월 러시아, 라오스 방문 경제사절단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를 놓고 효성 안에서 조현상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풀이하는 시선이 많았다. 당시 효성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폴리케톤이나 탄소섬유 사업 등도 조현상이 담당하고 있는 산업자재PG로 들어간 만큼 조현상의 경영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당시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석래 효성 회장을 둘러싼 송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조현상이 그룹 대표 자격으로 대외 활동을 맡게 된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
2018년에도 7월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단독으로 면담했고 9월 대한상의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개최한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에 대표로 참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효성 산업자재PG장
조현상은 효성의 산업자재PG장을 맡아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에어백 원단 및 쿠션 등 자동차용 소재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조현상은 2011년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전무에 올랐다. 효성에 입사한 뒤부터 꾸준히 자동차용 소재사업의 외형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현상이 산업자재PG장에 오를 당시 효성은 전체 매출 11조3241억 원 가운데 산업자재부문에서 1조9827억 원을 냈다.
산업자재PG장을 맡은 지 2년 만인 2013년에 효성은 산업자재부문에서 매출 2조3681억 원을 냈다. 전체 매출에서 산업자재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1.3%포인트 늘었다.
당시 주요 고객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효성 산업자재부문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00년대부터 꾸준히 글로벌 타이어 제조기업을 인수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해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조현상은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4년에는 산업자재PG장뿐 아니라 화학PG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겸직했다.
△자동차용 소재사업 확대
조현상은 효성의 사업을 타이어코드뿐 아니라 에어백용 원단 등 자동차용 소재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1년 8월에 세계 1위 에어백 직물 제조기업인 독일의 글로벌세이프티텍스타일스(GST)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효성은 독일과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멕시코 등에 있는 GST의 11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에어백용 원사사업부터 원단과 쿠션부문까지 진출함으로써 자동차용 소재부문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
△수입차 딜러사업 본격 진출
조현상은 효성의 수입차 딜러사업 확대를 이끌었다.
2003년 수입차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수입차 딜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효성의 내수사업 기반이 약하다는 판단도 수입차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
수입차 판매사업을 하면 글로벌 완성차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효성이 기존에 하던 자동차용 소재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조현상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2008년 리스 할부금융기업인 스타리스를 인수하는 등 금융(캐피털)과 연계한 자동차 리스사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효성 타이어 보강재부문 인수합병 주도
조현상은 2000년 효성 전략본부 경영혁신팀에 배치받은 뒤 효성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2002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를 맡으며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기업인 프랑스기업 미쉐린과 모두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 공급계약과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타이어코드 생산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효성은 당시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하지 못해 수출기업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조현상은 미쉐린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계약 체결을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미쉐린과 파트너십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타이어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타이어 제조기업의 공장을 인수한 것은 타이어업계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만큼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조현상은 2005년에 미쉐린과 향후 10년 동안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스틸코드(타이어 보강재)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고 동시에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미쉐린 스틸코드공장도 인수했다.
2006년에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기업 굿이어와 32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미국과 유럽, 남미에 위치한 굿이어의 타이어코드 공장 4곳도 인수했다.
굿이어와의 계약 당시 굿이어의 악화한 재무 상태 때문에 타이어코드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효성 경영진의 회의적 시각이 있었지만 조현상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