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와 유통을 하는 뷰티스킨이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섰다.
24일 10시1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뷰티스킨 주가는 공모가(2만6천 원)보다 133.46% 급등한 6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뷰티스킨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중 133.46% 상승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뷰티스킨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
뷰티스킨은 2011년 설립했다. 원진이펙트와 글라우라우디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스킨은 앞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2316.1대 1을 나타내며 흥행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100억 원에 달했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는 “뷰티스킨의 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글로벌 K-뷰티 확산 트렌드 등 기회를 타고 자체 연구개발(R&D) 능력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해 세계로 뻗어가는 종합 K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