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설탕주 대한제당 삼양사 주가 장중 급등,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소식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30 11: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제당 삼양사 등 설탕 관련주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대한제당 주식은 전날보다 735원(23.44%) 급등한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주 대한제당 삼양사 주가 장중 급등,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소식에
▲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0일 대한제당을 비롯한 설탕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대한제당 주식은 전날보다 5.26%(165원) 상승한 33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대한제당우 주가도 전날보다 29.93%(805원) 오르면서 상한가인 3495원까지 급등했다. 

이 밖에 경인양행(11.92%), 삼양사(6.54%), 삼양사우(4.77%), 대상홀딩스우(5.82%), 대상홀딩스(3.41%) 등 설탕 관련 주가가 나란히 오르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달 설탕 대체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설탕 관련 종목이 반사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ARC는 7월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할 계획이다. 2B군은 인체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실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