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대신증권 "HL만도 목표주가 상향, 원재료비 하락해 수익성 개선 예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6-29 08: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만도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원재료비 하락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 "HL만도 목표주가 상향, 원재료비 하락해 수익성 개선 예상"
▲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HL만도(사진)가 원재료비 하락으로 올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HL만도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HL만도 주가는 5만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HL만도가 원재료비 하락에 따라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함께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 주가는 신제품 수주 성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HL만도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60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74.6% 늘어나는 것이다.

고객사인 완성차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HL만도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북미 전기차 업체들의 생산 개선 영향으로 HL만도의 매출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인건비에서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원재료비 하락분이 반영되며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재료비 하락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HL만도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4780억 원, 영업이익 34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6.4%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