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가 26일 핀란드 헬싱키 반타 핀에어 본사에서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왼쪽)와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하나투어>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가 핀에어와 손잡고 탄소 배출 저감과 핀란드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26일 핀란드 헬싱키 반타 핀에어 본사에서 핀에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에브리나 후레 핀에어 지속가능경영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투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핀란드 및 유럽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바이오 항공유 SAF를 구매해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하나투어는 지속 가능 경영이 전 세계 화두인 만큼 탄소 배출 저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